"너희 가운데 어느 아버지가 아들이 생선을 청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겠느냐?
달걀을 청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루카 11. 11)
뉴욕의 한
신체장애자 회관에
이런 글귀가 있다고 합니다
나는 하느님께
나를 강하게 해달라 청했다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도록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나를 약하게 만드셨다
겸손해지는 법을 배우도록..
나는 하느님께 건강을 청했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내게 허약함을 주셨다
더 의미있는 일을 하도록..
나는
부자가 되게 해달라 청했다
행복할 수 있도록
그러나 난 가난을 선물 받았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도록
나는 재능을 주십사 청했다
주위의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그러나 나는
열등감을 선물 받았다
하느님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나는 하느님께
모든 것을 청했다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삶을 선물하셨다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도록
나는 내가 청한 것을
하나도 받지 못했지만
내게 필요한
모든 것을 선물 받았다
나는 작은 존재임에도
하느님께서는
내 무언의 기도를 다 들어주셨다
나는 모든 사람 가운데에서
가장 축복받은 이다..
지금
내가 간절히 바라는 기도가
나중에 내에게 '복'이 될지 '독'이 될지..
우리는 알 수 가 없습니다
그것을 아시는 분은 오로지 주님 한 분 뿐이십니다
내게 주신 응답이
당장은 달갑지 않더라도
끝까지 믿고 기다릴 수 있는
온전한 믿음을 잃지 말아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