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길과 울타리 쪽으로 나가
어떻게 해서라도 사람들을 들어오게 하여,
내 집이 가득차게 하여라." (루카 14. 23)
어떤 부자가 큰 잔치를 베풀고,
종을 시켜 많은 사람들을 초대합니다
그러나
처음 초대받은 사람들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초대에 응하지 않습니다
그러자 주인은, 다시 종들을 다른 길로 나아가게 해서
가난한 이들과 장애인들 할 것없이 어떻게 해서라도
많은 사람들이 잔치에 가득차도록 지시합니다
하느님 나라의
잔치도 그렇습니다..
처음엔 유다인들만이
부르심을 받았다고 하지만
이제는 주님의 말씀을 통해
마음이 가난하고 소외됐던
우리 모두가 부르심을 받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집에 가득차길 바라시는 주님의 자비하신 사랑..
그 사랑은,
오늘도 우리를
애타게 부르실 것입니다
"어서 오너라.."
"내게 조금만이라도 머물러 다오."..
"나를 기억해다오."...
그러나 우리는
또 얼마나 하찮은 핑계들을 대며
그 간절한 부르심을 무참히 외면하게 될런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