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연중 33주간 (수) 11/18

2015. 11. 18. 오전 11: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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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이 악한 종아,

나는 네 입에서 나온 말로

너를 심판한다."

(루카 19. 22)


우리의 입에서 나온 말들을

떠올려 봅시다


지금껏 살면서

수없이 내뱉었던 말들 중에

과연, 하느님을 속일 수 있는 말이 있을까요..


세상에서 아무리 아니라고

울고불고 발버둥치며

사람들을 속였을지라도

우리의 머릿카락 수까지도 모두 알고 계신 그분을 속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부족한 인간이

티 없이 살기란 

또한 쉽지가 않습니다


알면서도 저지르게 되는

우리의 

수많은 악습과 실수는

남을 미워하고

죽이기 위함이 아닙니다


그로 인해 더 겸손해지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진정한 회개의 문으로 

들어 가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동안..

내 상처를 덮기 위해

남에게 

더 큰 상처를 주며 살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고


조금 더 하느님을 의식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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