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악한 종아,
나는 네 입에서 나온 말로
너를 심판한다."
(루카 19. 22)
우리의 입에서 나온 말들을
떠올려 봅시다
지금껏 살면서
수없이 내뱉었던 말들 중에
과연, 하느님을 속일 수 있는 말이 있을까요..
세상에서 아무리 아니라고
울고불고 발버둥치며
사람들을 속였을지라도
우리의 머릿카락 수까지도 모두 알고 계신 그분을 속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부족한 인간이
티 없이 살기란
또한 쉽지가 않습니다
알면서도 저지르게 되는
우리의
수많은 악습과 실수는
남을 미워하고
죽이기 위함이 아닙니다
그로 인해 더 겸손해지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진정한 회개의 문으로
들어 가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동안..
내 상처를 덮기 위해
남에게
더 큰 상처를 주며 살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고
조금 더 하느님을 의식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