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11/11(수) 투르의 성 마르티노 주교 기념일

2015. 11. 11. 오전 8: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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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   (루카 17. 18)


오늘 예수님께서는

나병환자 열 사람의 애절한 목소리를 들으시고 

그들의 병을 고쳐 주십니다

그러나

돌아와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는 이는, 

외국인 한 사람 말고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언제나

무언가 청할 때만 다급히

매달릴 뿐, 지금 내가 

받고 누리고 있는 은혜에는

당연한 듯 하느님을 잊고 사는 우리들의 모습 또한 그런 듯 합니다


고통과 상처가 아홉이라도

하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할 줄 알아야 할텐데..

뭐가 그리 바쁘다고..

뭐가 그리 힘들다고..

 

감사를 드린 후

'구원'이라는 더 큰 선물을 받게 된 

오늘 복음 속 외국인을 기억합시다


그런 겸손한 믿음만이

우리를 구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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