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다.
가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마르 10. 21)
어려서부터 여러 계명들을 잘 지키며 살아왔다는
어느 부자 젊은이 하나가 예수님께 질문을 합니다
어떻게 하면 영원한 생명을 받는지..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성실하게 살아왔다 자부한 젊은이였지만 예수님의 답변에
자신의 부족함을 깨달은 것일까요..
아니면 도저히 나누어 주기가 아까워서 그런 것일까요..
그는 그만 울상이 되어 돌아가고 맙니다
여러분은 오늘 예수님의 답변에 어떤 생각이 먼저 드셨는지요..
'부자가 아니라 다행이다.'하며 안심을 하셨나요..
아니면, 많은 재산 때문에 걱정을 하셨나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부자'란,
과연 얼마나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뜻하는 것일까요..
'가진 것'이란 과연
단순히 재물의 양만을 뜻하는 것만일까요..
글쎄요.. 꼭 그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내가 가진 재물 뿐 아니라
내가 가진 재능 역시
하느님께서 주신 귀한 재산으로 여기고
그것들이 부족한 이웃에게 기꺼이 나누어 주며
겸손하고 검소하게 사는 우리를 바라고 계신 것일 겁니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세상에서 얻게 된 재물과 능력이 자신의 것인냥 집착하며 사는
어리석은 사람은 되지 말아야 할텐데 쉽지가 않습니다
오늘 주신 말씀을 기억하면서 새로이 시작하는 이 아침..
작은 것이라도 이웃과 나누며 시작할 수 있는 은총이 함께하기를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