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없는 아기 순교자들 축일
"베들레헴과 그 온 일대에 사는 두 살 이하의 사내아이들을 모조리 죽여 버렸다."(마태 2. 16)
헤로데 왕은, 얼마 전 태어나신 아기 예수님이 장차 유다의 왕이 될거라는 예언을 듣고
자신의 왕권을 지키고자 아기 예수님을 찾아 없애려고 합니다
그러나
좀처럼 찾을 수가 없다보니
급기야, 베들레헴과 그 근방에 사는
또래 사내아이들은 모조리 찾아 죽여 버리라는 말도 안되는 명령을 하게 됩니다
아무런 죄도 없이..
태어난지 얼마 되지도 않아 그렇게 많은 아기들은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일이 비단, 성경에 나오는 일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개인의 권력과 욕심 때문에
지금도 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이렇게 저렇게 희생을 당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오늘..
죄 없이 죽임을 당해야 했던 수 많은 아기들의 희생을 기억하면서
우리 개개인의 욕심도 한번 되돌아봐야 겠습니다
나 개인의 이익과 욕심 때문에 혹여,
애끚은 이웃들이 피해를 보게 된 적은 없었는지 말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들도
거룩하게 하신 주님의 신비
오늘 하루..
세상 곳곳에서 죄 없이 희생을 당하고 있을
많은 이들에게 당신의 그 신비가
가득 퍼져나가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