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1주간 11/28 (월)

2016. 11. 28. 오전 10:32:29

글자

"그저 한 말씀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 종이

나을 것입니다."    (마태 8. 8)


오늘 복음에 등장하는 백인대장은 

로마군사 백여명을 거느린 제법 힘이 있는 이방인이었지만

자기 나라 사람들이 무시하는 예수님 앞에

기꺼이 몸을 낮춰 '주님'이라 부르며, 그것도 중풍으로 고생하는 

자신의 종을 위해 간절히 믿음을 고백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겸손하고 온전한 믿음을 보시고 감탄하시며 말씀하십니다

"나는 이스라엘의 그 누구에게서도 이런 믿음을 본 일이 없다."..

믿음은 이렇게

유다인이냐 이방인이냐..

그리스도인이냐 아니냐로

결정지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권능 앞에 나는 아무것도 아님을 고백하고 

그분께 온전히 의탁하는 자세에서 나오는 것임을 깨달아야 겠습니다


매일미사 중에 우리도 백인대장의 믿음을 기억하며  

'주님, 제 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이다.'하고 고백하듯이

주님 앞에 

항상 겸손한 자세로 

이웃을 배려하고 아끼며 살도록 해야 겠습니다


어제 눈이 오더니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주님 사랑으로 따뜻한 대림시기 되시기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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