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어머니고 누가 내 형제들이냐?"..
그리고 당신의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마태 12. 48~49)
아직도 많은 이들은
예수님의 오늘 이 말씀 때문에 적잖은 오해들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어머니 마리아와 형제들을 인정하지 않다는 것인데..
처녀의 몸으로 목숨을 걸고 당신을 품어 기르신 어머니의 사랑을
누구보다 모를 리 없으신 예수님께서
설마 그러실 리가 있겠습니까
가족들을 그리 많이 기다리게 하시지는 않으셨을 것입니다
그저 예수님께서는
당신 하나만 믿고 사랑하는 가족과 직장,
재산등을 모두 두고 기꺼이 따라 나선
제자들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셨을 것입니다
그들 역시 그런 예수님의 마음을 모를 리 없을 테구요
사사로운 개인의 감정보다
공동체의 아픔을 먼저 보시고 위로해 주시는
주님의 따뜻하고 겸손하신 사랑 앞에 그저 고개가 숙여질 뿐입니다
언제나 말씀과 함께 몸소 참사랑이 어떤 것인지 실천해 보여주시는 예수님..
당신의 모범이 지금을 사는 우리들도 닮게 하시어
항상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용기와 겸손을 주시길 간청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