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가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
내 왕국의 절반이라도 너에게 주겠다." (마르 6. 23)
우리도 한 번쯤은
자신의 지위와 체면 때문에 지키기 힘든 약속을 해 놓고
나중에 그것을 지켜야 한다는 부담감에 힘들어 했던 적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 헤로데가 그렇습니다
임금이라는 지위로,
더군다나 여러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한 약속이라
괴로웠지만 어쩔 수 없이
요한 세례자의 목을 베어 쟁반에 담아 오게 합니다.
한 사람의 어리석고 알량한 자존심이
얼마나 큰 죄로 이어지게 되는지 알게 되는 시간입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또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체면이나 자존심 때문에
순서가 뒤바뀌는 일이 없도록
한 마디의 말이라도
늘 깨어 신중히 하도록 해야 겠습니다
날씨가 이젠 쌀쌀할 정도네요
갑작스런 환절기에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주님의 축복이 가정에 내리시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