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마태 19. 6)
세상에는 참 많은 인연들이 있습니다
부모자식 간도 그렇고..
부부 간도 그렇고..
이웃과의 관계도 그렇고..
그런데 가끔은
이 많은 관계들이 나의 의지로만 맺어졌다 여기고,
끊는 것 역시 너무나 쉽게 판단하고 실행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세상의 모든 인연을
하느님께서 친히 맺어주신 것이라 여긴다면,
감히 그렇게 쉽게 판단하고 아무렇지 않은듯 져버리는 일도 없을텐데 말이죠
세상에
쉽고 만만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기에 쉽게 하찮은 관계 또한 없을 것입니다
그저..
내 자신이 어리석고 교만하여 그리 여기는 것 뿐..
오늘 또 만나게 될
수 많은 관계 속에서, 부디
하느님의 뜻을 먼저 헤아리고
한사람 한사람을 소중히 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