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자렛에서 무슨 좋은 것이 나올 수 있겠소?" (요한 1. 46)
나타나엘은 모세와 예언자들까지도
율법에 기록한 분을 만났다는 필립보의 말을 의심합니다
예수님을 뵙지도 않고 그분이 나자렛 출신이고
가난한 목수의 아들이라는 것 만으로 편견을 갖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곧 예수님을 뵙고는
자신의 경솔함을 뉘우치고 바로 믿음을 고백합니다
"스승님, 스승님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의 임금님이십니다."
자신의 잘못을 바로 인정하고 진리를 따르는 나타나엘의 참된 용기 앞에
부족하고 경솔한 나의 시선이
좋은 이웃을 또 주님을 온전히 뵙지 못하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묵상하게 됩니다
나의 한계 속에 머물러 있는 시선들로 인해
더이상 어리석은 판단을 하는 일이 없도록
오늘도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해 주시기를 간절히 청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