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리석고 눈먼 자들아! 무엇이 더 중요하냐?
금이냐, 아니면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마태 23. 17)
요즘 뜨는 말이 있습니다
"뭣이 중헌디!"..
"뭣이 중허냐고!!"...
영화 속에서 악령이 든 딸아이가
경찰관 아빠에게 한 말인데 쉽게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살면서, 무엇이 우선이고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를 알고
실천하며 사는 것처럼 어려운 일도 없을테니까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기도를 하기 전이나
봉사를 하기 전,
또 봉헌을 하기 전에..
내가 진정, 무엇을 위해
이러한 실천을 하려는 것인지
깊이 생각하며 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저, 습관처럼 당연하게.. 아니면
주위의 시선들 때문에..
또 어쩔 땐 시켜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행했던 적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느님께서
진정 좋아하시고 중요하게 여기실 것은 무엇인지..
세상의 재물이 아니라
사랑의 예물을 더 귀하고
가치있게 여기실 그분 앞에
잠깐의 기도와 봉사..
그리고 얼마 안되는 예물일지라도
기쁘게 기꺼이 바칠 수 있는 사랑이
우선되어야함을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부족하지만
우리의 정성된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 큰 열매로 맺어지길 바라며
오늘 하루..
이웃과 기쁜 맘으로
기꺼이 나눌수 있는 시간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