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제3주간 3/3 (목)

2016. 3. 3. 오전 8:40:49

글자

"어느 나라든지 서로 갈라서면 망하고 집들도 무너진다."    (루카 11. 17)


예수님께서 말 못하는 이를 고쳐 주시자, 
몇몇 사람이 엉뚱한 소리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마귀의 우두머리인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벙어리 마귀를 쫓아낸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해 하는 소리일 수도 있겠지만
그럴 수록 더욱 신중히 생각하고 말을 했어야 하는데..
사회나 교회 공동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중히 생각하지 않고 쉽게 내벹은 말들 때문에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공동체도 갈라지게 되는 경우를 종종 접하게 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쉽게 판단하고 쉽게 말하며 
분열을 일으키는 우리의 어리석음을 꾸짖으시며
악한 생각은 선한 생각으로
경솔함은 신중함으로
이겨낼 것을 당부하고 계십니다

오늘 행하게 되는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위 중에 
그간의 경솔함과 악한 생각을 떨쳐버리고 
이웃에게 위로와 칭찬이 많아지는 
하루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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