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너희가 무엇을 청하는지 알지도 못한다." (마태 20. 22)
우리는 수없이 기도를 합니다
나 자신을 위해..
가족을 위해..
또 이웃을 위해..
세상을 위해..
그런데 오늘 예수님께서는
자기의 두 아들이 훗날 주님의 나라에서
당신의 양옆에 하나씩 앉게 해 달라고 청하는 부인에게
'너희는 너희가 무엇을 청하는지 알지도 못한다' 하시며 안타까워 하십니다
무엇을 모른다는 것일까요..
자기의 아들들만 챙기는 부인의 욕심이 문제일까요..
아니면 그 자리가 사실은
별로 좋지 않은 자리였을까요
그것은 아마도..
우리가 쉽게 바라고 청하는 그 기도가, 실상은
우리의 바램처럼 그렇게 쉽게 얻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뜻일 것입니다
바램을 얻기 위해서
참고 견뎌야할
우리 삶의 십자가를 안다면
감히, 누가 그리 쉽게
주님을 따른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오늘
우리가 바라는 기도 중에
진정, 내가 그분의 십자가도 함께 기억하며 청하고 있는지
묵상해봐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