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세우고, 생명과 죽음,
축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내놓았다.
너희와 너희 후손이 살려면 생명을 선택해야 한다. -신명 30,19
오늘은 세계병자의 날입니다.
하느님의 자비와 루르드 성모님의 전구로
병중에 있는 이들이 치유되고
또 그들을 돌보는 이들이
풍성한 축복을 받기를 빕니다.
여러분은 생명과 죽음 중에 택하라면
무얼 택하시겠습니까?
당연히 생명이겠지요.
여러분은 축복과 저주 중에 택하라면
무얼 택하시겠습니까?
당연히 축복이겠지요.
왜 이리 쉬운 문제를 내냐구요?
삼척동자도 다 아는 문제인데
실제로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생명보다 죽음을 택하고
축복보다는 저주의 길을 택한답니다.
북한의 위성발사와 사드배치 논의
개성공단 전면 중단 등은
죽음의 길과 저주의 길이 아닌가요?
왜 그럴까요?
생명과 축복의 길은
주 하느님의 선물이기에
하느님 보시기에
합당한 선택을 할 때만 주어집니다.
인간적인 욕심과 승부욕으로 선택하면
그 길이 생명과 축복의 길인양
착시현상이 일어나
엄청난 실수를 하게 됩니다.
오늘 여러분은
크고 작은 선택을 하게 될 겁니다.
그 선택이 참으로
생명과 축복으로 향하는 것인지
죽음과 저주로 향하는 것인지
한번더 신중하게 고민해보고
결정하시길 빕니다.
생명과 축복의 길은
사랑과 공생을 도모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