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새겨들어라.
너희가 되어서 주는 만큼 되어서 받고
거기에 더 보태어 받을 것이다." (마르 4. 24)
맹인 한 사람이 캄캄한 밤에 머리에 물동이를 이고
한 손에는 등불을 들고 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때, 그런 그의 모습을 본
한 사람이 묻습니다
"정말 어리석군요..
앞도 보지 못하면서 힘들게 등불은 왜 들고 다닙니까?"
맹인이 대답을 합니다
"당신이 나와 부딪히지 않게 하려는 겁니다.
이 등불은 내가 아니라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정말 어리석은 사람은
맹인이 아니라
이웃의 배려를 깨닫지 못하는 상대가 아니었을까요..
우리 자신은 어떤지요..
오늘
나의 말 한마디가
또 나의 작은 실천 하나가
진정, 이웃을 위한 사랑으로
쓰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