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주간 1월 18일 (월 )

2016. 1. 18. 오전 10:00:58

1
글자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마르 2. 21)

새 것.. 참 좋습니다..

물론..

세월이 지나 손 때 묻은 것이 

더 운치있어 보이는 것도 있겠지만

새 집, 새 옷, 새 신발..처럼

생각만으로도  맘까지 새로워지는 것은 

또 없을 것 같습니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지난 날은 어쨌든

다 지난 간 것이니, 

자꾸 연연해 하거나 후회할 것도 없습니다

다만..

더이상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마음 속으로 다지며

새 부대를 마련하고, 

거기에 매일의 일상을 더욱 겸손하고 

정성스럽게 담아야겠지요

그러다보면

우리 삶의 부대는 어느 새

365개의 튼실한 열매가

맛좋은 포도주처럼 숙성돼 

깊은 향기로 가득차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행하는 

작은 실천이 거름이 되어

내 안에 담긴 숙성된 포도 알맹이들이

이웃에게 좋은 향기로 퍼져갈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말씀의 포도 송이를 보냅니다

부디, 

새로운 맘으로 받아 잘 숙성시키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 강론 말씀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