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루카 2. 29)
여러분은 혹시..
지금 껏 살아오면서 모든 것을 바쳐서라도
꼭 한번 하고 싶은 일이 있으신지요
그것이 무엇이든
일이 이루어졌을 때, 우리는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아이고~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
오늘 복음 속
시메온이 그렇습니다
두 팔로 받아 안은 아기가
자신이 평생 기다리던
그리스도임 깨닫고 주저없이 감사와 찬미를 드리며,
이제는 죽어도 여한이 없음을 고백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
어쩌면 그것은,
평생 내가 믿고 기다리는 주님을
우리의 삶 속에서 깊이 체험하게 되는 순간을
기다리며 사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얼마 전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지낸 지금..
우리 맘 속에 여한은
무엇인지 한 번쯤 묵상해봐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