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야,
너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예언자라 불리고,
주님을 앞서 가 그분의 길을 준비하리니,
죄를 용서받아 구원됨을 주님의 백성에게 깨우쳐 주려는 것이다."(루카 1. 76)
즈카르야는 오늘
아들 세례자 요한이
예언자로서
앞으로 하게 될 일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귀하게 얻은 아들이
큰 희생을 각오해야 하는
예언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늙은 아버지로서의 맘이 편하지는 않았겠지만
그것이
뒤에 오실 주님의 길을
준비하는 막중함 일임을
믿어 의심치 않았기에
기꺼이 순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님의 길을 준비한다는 것
그것은 바로..
죄를 용서 받기 위한
진정한 '회개'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님의 탄생을 코 앞에 둔 지금
우리가 준비하는 길은 어떤 길입니까..
구부러지고
비뚤어지고
갈라진,
그런 길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는
오늘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