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1(목) 성탄 팔일 축제 내 제7일

2015. 12. 31. 오전 8:56:03

1
글자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고, 

그분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요한 1. 3)


하느님의 창조물인 우리..

그분은 지금 우리의 모습에 얼마나 만족하고 계실까요 

첨부터 다 채우지 않으시고

미완성으로 내 놓으신

주님의 뜻은 무엇일지요..

내 것이 

나를 떠나 나를 외면하며

살도록 내버려 두는 것은 또 왜일까요..

우리가 아무리 발버둥치며 완성하려 해도 

우리의 힘만으로는 완성할 수 없는 우리의 인생..

작품의 완성이 

작가의 손에 달려 있듯이

부족한 나를 언제 더 채우고

또 언제 손을 놓으실 지는 오로지 나를 만드신

주님 손에 달려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니..

이기심과 교만이 

습관처럼 굳어져 여전히 

못나고 죄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우리의 삶이지만


그래도

아직 진행 중이신 주님의 손길이 

우리 가운데 계심을 믿고 

언젠가는 완성될 우리의 모습을 기대하며 용기를 냅시다


우리의 부족한 미완성의 삶은 

그분 때문에 가장 완벽한 완성이 될테니까요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 강론 말씀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