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제3주간 3/4 (목)

2016. 3. 4. 오전 9:36:47

글자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마르 12, 30)


시작과 끝은 오직 하느님 사랑뿐입니다.

참된 사랑은 모든 것을 단순화 시킵니다.

사랑안에 겸손이 있고

사랑안에 참된 만남이 있고 

용서가 있습니다.

사랑은 사랑을 알아보듯이

봄은 봄으로 

봄을 알아봅니다.

사랑해야 알게되는

하느님의 신비입니다.

이 사순시기는

하느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정직하게

되돌아보는 시간입니다.

하느님께서  친히 마련하신

모든 시간에 감사드립니다.

함께 계시는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기때문에

우리가 율법에 자주 묶이는 것입니다.

 우리자아를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온 힘을 다하여 하느님을 

우리가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삶을 

우리가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모르고 산 우리들을 향해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을 먼저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를 빚어 만드신 

하느님을 사랑할 때

모든 것은 새롭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우리 삶을 지탱해주는 

유일한 사랑은

하느님 사랑입니다.

우리또한

하느님을 사랑할 때

상처와 고통또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부활을 맞이하는 이 사순시기는

하느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 

참된 부활임을 가르쳐줍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또한 

사랑하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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