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15광복70주년]성모 승천 대축일((루카 1,39-56)

2015. 8. 14. 오후 9:10:44

글자

극기 꼭 계양합시다.
 

[ 8.15광복70주년]성모 승천 대축일((루카 1,39-56)

태극기의 성장과정은 없다? 있다!!!

오늘은 성모 승천 대축일이며, 70주년을 맞이하는 광복절입니다. 광복이 우리나라의 독립을 되찾은 날이듯이, 성모 승천은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님께서 하늘 나라에서 티 없는 아름다움과 찬란한 영광을 온전히 드러내심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태극기 게양 의무화 추진 논란 - > 무궁화꽃 :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꽃 78 <

요한 묵시록은 태양을 입고, 발밑에 달을 두고, 열두 개 별로 된 관을 쓴 여인의 모습을 묘사한다. 이 여인은 교회를 상징하는데, 성모님은 교회의 전형으로서 믿는 이들 가운데 첫 번째로 승천의 영광을 받으셨다.(묵시 11,19ㄱ; 12,1-6ㄱㄷ.10ㄱㄴㄷ)
19 하늘에 있는 하느님의 성전이 열리고 성전 안에 있는 하느님의 계약 궤가 나타났습니다. 12,1 그리고 하늘에 큰 표징이 나타났습니다. 태양을 입고 발밑에 달을 두고 머리에 열두 개 별로 된 관을 쓴 여인이 나타난 것입니다. 2 그 여인은 아기를 배고 있었는데, 해산의 진통과 괴로움으로 울부짖고 있었습니다. 3 또 다른 표징이 하늘에 나타났습니다. 크고 붉은 용인데, 머리가 일곱이고 뿔이 열이었으며 일곱 머리에는 모두 작은 관을 쓰고 있었습니다. 4 용의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휩쓸어 땅으로 내던졌습니다. 그 용은 여인이 해산하기만 하면 아이를 삼켜 버리려고, 이제 막 해산하려는 그 여인 앞에 지켜 서 있었습니다. 5 이윽고 여인이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사내아이는 쇠지팡이로 모든 민족들을 다스릴 분입니다. 그런데 그 여인의 아이가 하느님께로, 그분의 어좌로 들어 올려졌습니다. 6 여인은 광야로 달아났습니다. 거기에는 하느님께서 마련해 주신 처소가 있었습니다. 10 그때에 나는 하늘에서 큰 목소리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제 우리 하느님의 구원과 권능과 나라와, 그분께서 세우신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다.”


시편 45(44),10.11.12.16(◎ 10ㄷㄹ)
◎ 오피르 황금으로 단장한 왕비, 당신 오른쪽에 서 있나이다.
○ 당신 사랑을 받는 여인들 가운데, 제왕의 딸들이 있고, 오피르 황금으로 단장한 왕비, 당신 오른쪽에 서 있나이다. ◎
○ 들어라, 딸아, 보고 네 귀를 기울여라. 네 백성, 네 아버지 집안을 잊어버려라. ◎
○ 임금님이 너의 미모에 사로잡히시리라. 임금님은 너의 주인이시니, 그분 앞에 엎드려라. ◎
○ 기쁨과 즐거움에 이끌려, 임금님 궁전으로 들어가는구나. ◎     

광주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광복 70주년‧제96주년 3·1절 맞아 선열 얼 기려오늘 무궁화의 날이랍니다. 이런날 스폰지에서 방송된 상식모음...ㅎㅎ

바오로 사도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죽은 이들의 맏물이시며, 그분의 뒤를 이어 모든 이가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날 것이라고 선포한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 우리도 살아날 것이다.(코린1서15,20-27ㄱ)
형제 여러분, 20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셨습니다. 죽은 이들의 맏물이 되셨습니다. 21 죽음이 한 사람을 통하여 왔으므로 부활도 한 사람을 통하여 온 것입니다. 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는 것과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살아날 것입니다. 23 그러나 각각 차례가 있습니다. 맏물은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다음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그분께 속한 이들입니다. 24 그러고는 종말입니다. 그때에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권세와 모든 권력과 권능을 파멸시키시고 나서 나라를 하느님 아버지께 넘겨 드리실 것입니다. 25 하느님께서 모든 원수를 그리스도의 발아래 잡아다 놓으실 때까지는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셔야 합니다. 26 마지막으로 파멸되어야 하는 원수는 죽음입니다. 27 사실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을 그의 발아래 굴복시키셨습니다.”

2014년 8월 15일 가해 성모 승천 대축일 마리아의 엘리사벳 방문

예수님을 잉태하신 성모님이 엘리사벳을 방문하셨을 때, 엘리사벳은 주님의 말씀을 믿으신 성모님을 복되시다고 칭송한다. 마리아의 노래는 교만한 자들을 흩으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시는 하느님을 찬미한다.(루카1,39-56)
39 그 무렵 마리아는 길을 떠나, 서둘러 유다 산악 지방에 있는 한 고을로 갔다. 40 그리고 즈카르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다.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42 큰 소리로 외쳤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43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44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45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46 그러자 마리아가 말하였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47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48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 49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고, 50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 51 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52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 53 굶주린 이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유한 자들을 빈손으로 내치셨습니다.
54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거두어 주셨으니, 55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가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히 미칠 것입니다.” 56 마리아는 석 달가량 엘리사벳과 함께 지내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태극기 게양 의무화 추진 논란 - 무궁화

<우리도>  송영진 모세 신부

예수님의 승천은 원래 계시던 곳으로 되돌아가신 일이고, 성모님의 승천은, 하느님께서 성모님께 가득 주셨던 은총이(루카 1,28) 완성된 일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희망하는 그곳에 먼저 가신 일이기도 합니다. 어머니로서 자녀들을 인도하시려고.

예수님은 사람이신 분이면서 하느님이신 분이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성모님의 승천도 성모님이시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긴 한데,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신 분의 승천이기 때문에 특별한 일이 됩니다.

그러나 사실 사람으로서 승천한 일은 성모 승천이 첫 번째가 아닙니다. '에녹'이 첫 번째로 승천한 사람입니다(창세 5,24). '엘리야'도 승천했습니다(2열왕 2,11). 유대인들은 '모세'도 승천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승천했다는 점은 같지만, 성모님은 메시아의 어머니이신 분이기 때문에 그들보다 더 위대하신 분입니다.)

'승천'이란 죽은 다음에 영혼이 저승으로 가는 일과 다릅니다. 엘리야처럼 살아 있는 채로 하늘나라에 가는 것이 승천입니다.  우리에게는 성모님께서 승천하셨다는 사실도 중요하지만, 승천으로 마무리되는 인생을 사셨다는 점이 더 중요합니다. 우리가 본받아야 할 점도 바로 '성모님의 삶'입니다

그런데 성모님 쪽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셨는데도  하느님께서 일방적으로 은총을 베풀어 주시고, 일방적으로 함께 계셔 주신 것은 아닙니다. 성모님도 하느님의 선택과 은총에 응답하셨고, 순종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함께 계셔 주신 것과 똑같이 성모님 쪽에서도 하느님과 함께 사셨다는 것입니다. '에녹'도 하느님과 함께 살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살았기 때문에 승천한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과 계약을 맺으실 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전능한 하느님이다. 너는 내 앞에서 살아가며 흠 없는 이가 되어라(창세 17,1)." 하느님 앞에서 사는 것, 하느님과 함께 사는 것, 흠 없는 이로 사는 것은 모두 같은 말입니다.

흠 없이 살았다고 기록된 첫 번째 사람은 '노아'입니다. "노아는 당대에 의롭고 흠 없는 사람이었다.

노아는 하느님과 함께 살아갔다(창세 6,9)." 노아와 아브라함은 그렇게 흠 없이 하느님과 함께 살았고, 하느님의 구원 역사에서 대단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사람들인데도 승천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승천이 얼마나 특별한 은총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흠 없이 사는 것일까? 또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하느님과 함께 사는 것일까?

세례자 요한의 부모 즈카르야와 엘리사벳도 흠 없이 살았던 사람들이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루카 1,6). 그런데 즈카르야는 천사가 전하는 말을 믿지 않음으로써 요한이 태어날 때까지 말을 못하게 되었습니다(루카 1,20). 그동안 흠 없이 살았는데, 그 일이 그의 '흠'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루카복음에서 예수님을 만나자마자 최단 시간에 구원을 받은 사람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매달렸던 죄수입니다(루카 23,43). (아마도 그는 예수님 덕분에 하늘나라에 들어간 첫 번째 사람일 것입니다.)그가 한 일은 예수님의 무죄를 증언한 일과 예수님께 자기를 기억해 달라고 청한 일뿐입니다(루카 23,41-42). 그가 무슨 죄로 사형을 당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흠 없이 살았던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께서 그를 하늘나라로 데리고 가신 것은 그의 흠을 없애서 흠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어떤 사람이든지 깨끗하게 만들어 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루카 5,13). 그 사람 자신도 예수님을 믿었고, 하늘나라를 희망했고, 동시에 자기의 죄에 대해서 회개하는 등의 노력을 했을 것입니다.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첫 번째로 만난 제자이고, 예수님의 부활을 첫 번째로 증언한 증인입니다. 우리는 막달레나 성녀가 일곱 마귀가 들렸었다는 것 외에는 성녀의 삶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습니다. 어떻든 과거의 삶에 어떤 흠이 있었더라도 예수님에 의해서 흠 없는(깨끗한) 사람이 되었고(루카 8,2), 부활하신 예수님을 첫 번째로 만나는 은총과 영광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마리아 막달레나를 제2의 동정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깨끗하게 만들어 주셨다는 뜻입니다.) 물론 성녀 자신도 엄청나게 노력했을 것입니다.

흠 없이 산다는 것은, 태어날 때 완벽하게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완벽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일에 그런 것이라면, 인간으로서는 도달하는 것이 불가능한 일입니다.

성모님의 '흠 없는 삶'과 '은총 가득한 삶'이 하느님께서 하신 일이라면, 또는 성모님의 어떤 초인적인 성덕 때문이라면, 우리는 성모님을 본받자는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성모님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하신 분이고, 누구나 갈 수 있는 길을 가신 분입니다. 어머니께서 하신 일이라면 자녀들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안 하니까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모 승천 대축일을 지내면서 성모님의 승천을 경축하는 것은 우리도 어머니께서 계신 그곳에 가기를 희망하기 때문이고,  우리를 인도해 주시기를 희망하기 때문입니다. 희망한다면, 막연하게 바라지만 말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밀양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7/4 우리나라꽃 무궁화꽃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루카 1,45)


여러분은 행복하십니까?
멋진 남편, 고운 아내가 있어 행복하십니까?
부자여서 행복하십니까?
자식들이 착하고 예뻐서 행복한가요?
건강에 이상이 없고 성당에도 잘 나가고 있어서 행복한가요?


예, 그렇게 행복하셔야죠.


그런데 오늘 영광스럽게

하늘로 승천하신 마리아는
여인들 중에 가장 행복한 분이셨다네요.


부자도 아니고
늙고 목수였던 남편
골치 아픈 자식
그런데도 어떻게 그러실 수 있었을까요?


그 이유는
"하느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었기" 때문이랍니다.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은
안 되는 일이 없다"고 믿었기 때문이랍니다.


오늘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나요?
하느님의 말씀을 믿으십시오!


하느님께서는
나를 사랑하십니다.
나와 함께 계시겠다고 하셨고
나를 당신의 아들이고 딸이기에
하늘나라의 상속자라고 하셨습니다.

믿으시지요?


[출처] 2015.08.15.|작성자 알타반





무궁화

복된 사람이 되어라 반영억라파엘


찬미 예수님, 사랑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구세주의 어머니를 우리에게 보내주셨고 어머니를 통하여 우리의 필요를 전구해 주시도록 안배하셨습니다. 오늘 성모승천 대축일을 맞이하여 성모님의 전구로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아울러 성모님을 예수님께로 나아가는 길에 있어서 모범이요, 안내자요, 동반자로 모실 수 있는 은총이 우리 모두에게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광복70주년을 맞이하여 겨레의 평화와 분열과 미움을 버리고 용서와 화해, 더 큰 사랑을 추구하는 마음의 광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오늘 복음을 보면 마리아가 엘리자벳을 방문하였을 때 엘리자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꼭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참으로 복된 마리아입니다. 참으로 행복한 마리아 입니다. 그런데 그 행복이 어디서 왔느냐 하면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꼭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믿음에서 왔습니다. 루카복음 11장 27절, 28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고 계실 때에 군중 속에서 어떤 여자가 목소리를 높여, 선생님을 배었던 모태와 선생님께 젖을 먹인 가슴은 행복합니다.하고 예수님께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사람, 다시 말하면 주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이 꼭 이루어지리라 믿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그리고 결국 구원의 역사는 믿음의 행위로 시작되고 또 열매 맺게 됩니다. 마리아는 남자를 모르는 여인 이었지만 천사가 전한 소식을 믿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처녀인 마리아였지만 구세주를 낳을 것이라는 하느님의 메시지를 믿었습니다. 그리고 구세주를 낳았습니다. 주님께서 하시는 일은 안 되는 일이 없습니다. 그 큰 믿음이 우리 모두에게 주어지길 기원합니다. 우리도 믿음의 사람으로 복되기를 희망합니다.


성모님은 당신의 겸손과 순명의 삶으로 모든 사람에게 모범이 되었고. 예수님께서는 성모님의 청을 거절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카나의 혼인잔치 현장에서 첫 기적을 행하셨는데 아직 때가 이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머니 마리아님의 마음을 헤아려 여섯 개의 물독에 물을 가득 채워 포도주로 변하게 하여 그의 청을 들어주셨습니다(요한 2,1-12). 그러므로 성모님을 통하여 은총을 구하십시오. 성모님을 통하여 반드시 얻을 것입니다(성 베르나르도). 여러분은 성모님의 마음을 여러분의 것으로 삼아 잘 활용하십시오. 그분의 마음으로 사랑하고 거기에 견주어 여러분의 마음을 성찰하고 그분을 닮지 않은 것이면 무엇이나 다 마음에서 몰아내십시오(가경자 메리 포터).


성모님은 믿음의 어머니, 순명의 어머니, 우리를 위해 전구해 주시는 어머니이십니다. 그리고 어머니 마리아님은 예수님을 잉태하실 몸이었기에 그리스도의 예견된 공로에 힘입어 원죄로부터 보호를 받아 당신 자신이 원죄 없이 잉태 되시는 특은을 누렸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구원 활동을 위해 자신의 삶을 남김없이 봉헌 하시어 평생동정의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당신 외아들의 삶의 여정에 함께하여 누구보다도 철저히 주님을 뒤따랐던 마리아님을 성자 예수님께서 누리신 영광에 동참하게 하기 위해서 몽소승천 하게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천상영광을 누리고 세상의 모든 이를 위한 전구자로 세우셨습니다. 그러므로 구원 받기를 원하는 이는 성모님의 도우심을 청해야 합니다. 구지 성모님을 통하지 않아도 되지만 통하지 않으면 그만큼 전구하심 의 은혜를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성모님께 의탁함으로써 더 큰 은총을 입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성모님을 통하여 예수님께로 효과적으로 나아갈 수 있고 마침내 예수님을 통하여 아버지 하느님의 영광에 동참하게 됩니다. 따라서 성모님의 승천은 우리에게 큰 희망을 줍니다. 어머니의 믿음을 닮은 삶을 통하여 우리도 하늘에 오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성모님 본받아 구원을 얻기를 기도합니다.

성모님 축일에 그분의 믿음, 겸손을 묵상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분은 정령 믿으셨기에 복된 분입니다. 우리도 믿었기에 복된 사람이 되어 주님과 하나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 큰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꽃...그리고 원추리...

<인사말을 들을 때에>(루가 1,39-56)

-유 광수신부 -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에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큰 소리로 외쳤다. "당신은 여자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 안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나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내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오늘 복음을 보면 기쁨이 약동하는 것을 느낀다. 인사를 하는 사람이나 인사를 받는 사람이나 모두가 기쁨의 소리를 전하고 기쁜 말로 응답한다. 그 기쁨이 점점 더 커져서 마리아는 마침내 기쁨에 찬 노래를 불렀다. 서로가 칭찬하는 말이요, 상대방에게 듣기 좋은 말이요, 하느님이 이루신 이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남이 들을 때에는 이해가 가지 않는 내용들이지만 그들은 서로 말이 통하고 또 그 말을 상대방이 이해해주고 받아주니까 더욱 신이 나서 이야기가 이어지고 나중에는 노래까지 부르게 된다. 이들이 주고받은 이야기들은 모두가 영적인 이야기로서 하느님에 관한 이야기며 하느님이 자기들 안에서 이루신 일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루가 복음은 이렇게 다른 복음과는 달리 기쁨을 전해주는 이야기로 시작해서 그 기쁨이 점점 더 커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모든 복음이 다 기쁨을 전해 주는 복음서이지만 특별히  루까 복음은 복음을 통해서 기쁘게 사는 이들의 구체적인 모습을 전해주고 있다. 그래서 처음부터 기쁨의 원천인 예수님의 탄생 예고와 그로 인해 기쁨의 노래를 부르는 마리아의 노래, 즈카리야의 노래를 그리고 예수님의 탄생을 환호하는 천사들과 목자들의 기쁨을 전해주고 있다. 즉 기쁨의 메아리가 계속해서 울려 퍼지고 있다.


특별히 처음 두 장에서 잘 나타난다.  즈카리야의 노래, 마리아의 노래, 시므온의 노래, 베틀레헴 동굴에서 울려퍼진 천사의 노래는 드디어 예수님께서 등장하심으로써 구원이 도래한 사건을 노래하는 환희와 찬미와 감사의 표현들이다.  루가 복음은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뒤 사도들이 성전으로 돌아와 자기 눈으로 보아 온 바를 두고 하느님을 찬미하고 감사드리는 장면에서 끝을 맺는다. 따라서 루가 복음의 특성은 교회내에서 복음선포의 직무와 봉사와 직책을 수행하는 선교사들을 어떻게 교육시킬 것인가? 이런 질문에 해답을 주는 복음서이다. 즉 우리가 체험한 예수님을 어떻게 다른 이들에게 전할 것인가를 교육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복음 선포의 대표적인 모델이 마리아에게서 찾아 볼 수 있겠다.
엘리사벳의 인사를 받고 마리아는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고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즐거워 한다."고 노래불렀다. 복음 선포자의 영혼은 무엇보다도 주님을 찬양하는 영혼이어야 한다. 그리고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즐거워하는 자이어야 한다.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 안에서 즐거워하는 영혼은 참으로 복된 영혼이고 아름다운 영혼이다. 그리고 건강한 영혼이요, 구원된 영혼이다. 지금 나의 영혼의 상태는 어떠한가? 주님을 찬양하고 있는가?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즐거워하는가? 나의 영혼도 주님을 찬양하고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즐거워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그런 영혼이 될 수 있을까? 그 비결이 무엇일까?

우리는 여기에서 마리아의 영혼이 어떻게 주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는지, 그리고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즐거워 할 수밖에 없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는 것이 좋겠다. 그래야 나의 영혼도 주님을 찬양할 수 있고 즐거워할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마리아는 "내 영혼이, 내 마음이"이라고 하였다. 그러니까 마리아의 영혼과 마음은 주님을 찬양하고 즐거워하는 주체이다. 마리아의 영혼과 마음의 상태는 늘 주님을 찬양하고 있고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즐거워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마리아의 영혼과 마음의 상태이라는 것이다. 왜 그럴 수밖에 없는지 마리아는 그 이유를 밝히고 있다.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 보셨기 때문입니다."라는 것이다. 여기에서부터 주어가 나에서 주님으로 바뀐다. 즉 이제부터 마리아에게 역사하시는 분은 하느님이시라는 것이다. 마리아가 주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주님께서 자신에게 해 주신 일들이 너무나 놀랍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마리아 자신에게 이토록 큰 일들을 이루어 주셨기 때문에 주님을 찬양하고 즐거워한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 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라고 그 이유를 밝히신다. 그래서 마리아의 노래는 자신의 위대함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다. 마리아게 자신에 대한 이야기는 오직 주님을 찬양하고 구원자 하느님을 즐거워한다는 것 뿐이고 나머지는 전부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마리아에게 해 주신 놀라운 일들을 열거한 것이다.


우리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고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즐거워하려면 우리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해주신 놀라운 일들을 발견할 때 가능하다. 즉 주님께서 이루신 놀라운 일들에 대해서 볼 수 있을 때 우리의 영혼도 주님을 찬양하게 될 것이고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즐거워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니 찬양할 수밖에 없고 즐거워 할 수밖에 없다.  놀라운 선물을 받고 기뻐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나는 오래 전에 모 수녀원에서 년피정을 지도한 적이 있었다. 마지막날 마리아의 노래에 대해서 강의를 한 후 수녀님들에게 각자 자기의 마니피깟을 써서 찬미가를 불러 보자고 하였다. 수녀님들은 자기 안에서 이루신 주님의 놀라운 이들을 적어 한 사람씩 자신의 마니피깟을 불렀다. 정말 아름다웠다. 정말 수녀님들의 영혼은 주님을 찬양하고 있었고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즐거워 하였다.


우리의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지 못하고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즐거워하지 못하는 이유는 전능하신 주님께서 자기 자신에게 해 주신 놀라운 일들을 발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 영혼이 놀라운 일이 없는데 찬양하겠는가? 주님께서 구체적으로 왜 나의 구원자이신지를 알지 못하는데 그리고 나의 구원자이시라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데 즐거워할 수 있겠는가? 기쁨과 찬양은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다. 어떤 놀라운 것을 체험하였을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하느님이 마리아에게 큰 일을 하셨다면 나에게도 분명 큰 일을 하셨을 것이다. 그 동안 우리가 주님께서 우리 안에서 이루신 일들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데 관심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발견하지 못한 것이지 주님께서 이루신 일들이 없기 때문에 발견되지 못한 것은 아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 안에 이루신 일들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면서 나의 마니피깟을 만들어서 주님께 불러 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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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복음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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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1주일 2015. 8. 23.] 생명의 말씀(요한 6,60-69)15.08.22조회 394[2015년 8월 16일연중 제20주일] 생명의 빵 (요한 6,51-58)15.08.15조회 354[ 8.15광복70주년]성모 승천 대축일((루카 1,39-56)15.08.14조회 455[연중 제19주일]하늘에서 내려온 빵(요한 6,41-51)15.08.09조회 455[연중 18주일]생명의 빵 (요한6,24-35)15.08.02조회 320[연중 제17주일] 보리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요한 6,1-15)15.07.25조회 552[연중 제16주일.농민주일] 외딴곳 (마르 6,30-34)15.07.19조회 399[나해연중 제15주일]12제자 파견 (마르 6,7-13)15.07.12조회 331[ 7월 5일 주일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15.07.05조회 291연중 제13주일>“탈리타 쿰!” (마르 5,21-43)15.06.28조회 56[연중 제12주일]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마태18,19ㄴ-22)15.06.21조회 55<연중 제11주일>겨자씨 비유 (마르 4,26-34)15.06.13조회 57[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2015. 6. 7.)(마르 14,12-16.22-26)15.06.06조회 445[삼위일체 대축일]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 (청소년주일) 마태 28,16-2015.05.31조회 475(2015. 5. 29. 금)(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루카 9,23-26)15.05.29조회 59<성령 강림 대축일>성령을 받아라 (요한 20,19-23)15.05.23조회 592015. 5. 17.[예수 승천 대축일 (홍보 주일)] (마르 16,15-20)15.05.17조회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