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녀 관계

2009. 1. 13. 오후 9:44:54

글자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환대라는 측면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 이상하게 여겨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자녀가, 소유하고 다스릴 수 있는 재산이 아니라 아끼고 보살펴 주어야 하는 선물이란사실은 크리스챤 메시지의 핵심에 속한다. 우리의 자녀야말로 우리의 가장 중요한

손님이다.

 

그들은 우리의 집으로 들어와 주의깊은 관심을 구하며 잠시 머물다가 그들 자신의 길을

따라 떠나간다. 자녀들은 우리가 알기 위해 애써야 하는 타인이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스타일,자신의 리듬을 갖고 있으며 선과 악에 대한 스스로의 입장을 갖고 있다. 그들은

그들 부모의 모습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그러므로 때로 부모들은 이렇게 말하게 된다. "그들은 전적으로 달라요, 자기들끼리도 완전히 달라서 우리를 놀라게 하지요." 어머니와 아버지들은 이처럼, 때로 자기들의 자녀가 자신들과도 전혀 다르며, 자녀들끼리도 서로서로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자녀들은 선물을가져 온다. 그 숨겨진 보물은 따뜻한 가정에서 교육을 통해 드러나게

되어야 한다.

 

그 어린 타인이 집을 편안하게 느끼게 하기까지에는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 사랑이란 것이 자동적 반응은 아니기 때문이다. 사랑은 성장하고 깊어져 가는 관계 속에서 생겨난다.

그리하여 우리는 부모와 자녀 사이의 사랑이 성장하고 깊어져서 언젠가는 그들이 서로

 나눌 것이 많아져서 나이와 재능 태도의 차이보다 그들이 같은 인간임이 훨씬 중요하게 

된다.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것은 열려져 있는 장소, 따뜻한 가정이다. 그 가정에는 또한,

자녀들이 그 안에서 무엇이 도움이 되는 것이고 무엇이 해로운 것인가를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가정을 보호하는 테두리가 있어야 한다. 그곳에서 자녀들은 두려움 없이 질문을 할 수있고, 거부당할까 겁내지 않으며 인생에 대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볼  수 있다.

 

그곳에서 그들은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이도록 격려받으며, 가정을 떠나 스스로의 여행을 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하는 인간으로서의 자유를 발전시킬 수 있다. 따뜻한 가정이란 참으로 부모와 자녀들이 각자의 달란트를 서로서로 에게 드러내 보이고 서로에게

같은 가족의 일원으로 존재하며 삶을 이루어 가는 공동의 몸부림 속에서 서로를 돕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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