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테 알리기에리의 명언들... ***
단테 알리기에리 (Dante Allighieri)
- 가장 지혜로운 자는 허송세월을 가장 슬퍼한다.
- 그대의 길을 가라. 남들이 무엇이라 하든 내버려 두어라.
- 남의 빵이 얼마나 쓰고, 남의 사다리 오르내림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너 스스로 시험하라.
- 만물은 성스러운 사랑에 의해 움직여진다.
- 양심은 스스로 돌아보아 부끄럽지 않다는 자각을 갑옷 삼아,
아무 것도 두렵게 하지 않는 좋은 친구다.
- 얻어먹는 빵이 얼마나 딱딱하고, 남의 집살이가 얼마나
고된 것인가를 스스로 경험해보라.
추위에 떨어본 사람이 태양의 소중함을 알 듯이,
인생의 힘겨움을 통과한 사람만이 삶의 존귀함을 안다.
인간은 모두 경험을 통해서 조금씩 성장해 간다.
- 역경에 처했을 때,
행복한 나날을 그리워하는 것만큼 고통스러운 일은 없다.
- 자연은 신의 예술품이다.
- 지식이 깊은 사람은 시간의 손실을 가장 슬퍼한다.
- 하루하루가 현명한 사람에게는 새 삶이다.
오늘은 다시 오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해라.
-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걸어가도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한 걸음 한 걸음 그 자체에 가치가 있어야 한다.
큰 성과는 가치 있는 일들이 모여 이룩되는 것이다.
실속있는 성과를 얻으려면 한 걸음 한 걸음이 힘차고
충실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단테 알리기에리
Dante Alighieri (Durante degli Alighieri),
한형곤 역, 신곡 La Divina Commedia, 서울 :서해문집, 2005
< 지옥편 Inferno >
- 제 1 곡 Canto 1 중에서 -
우리네 인생길 반 고비에
올바른 길을 잃고서, 나는
어두운 숲속에 있었다.
아, 거칠고 사납던 이 숲이
어떠했노라 말하기가 너무 힘겨워
생각만 하여도 몸서리쳐진다!
죽음 못지않게 씁쓸했기에
나 거기서 깨달은 선을 말하기 위하여
거기서 본 다른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하리라.
나 어찌 거기 들어섰는지 말할 수 없지만
올바른 길 버릴 바로 그때
무던히도 잠에 취했던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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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우리네 인생길 반 고비'라는 대목은 역자(한형곤)의 주석에
따르자면 인생을 70세로 보고 그 절반인 35세쯤을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평균 수명이 80세라고 하는 요즘 세상이라고 하면 40세쯤이 아닐까?
나이 마흔이라면 불혹(不惑)이다.
혼들리지 않는 것은 역시 뜻을 세웠기(而立)때문이리라.
단테 신곡 세 편 중 지옥편이 제일 좋았는데 사실 책을 펴자마자 처음
이 대목이 마음에 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