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는 주님
주님, 가진 것 아무것도
없습니다.
들판 한가운데 나목으로 서 있을 뿐입니다.
황금과 유향도 몰약도 제겐 없습니다.
당신께 드릴 아무것도 없습니다.
단지 주님, 오시는 길에 깔아놓은
하얀 제 마음밖에 없습니다.
오소서 주님, 한얀 제 마음에
당신 발자국 쿡쿡 찍으며
힘찬 걸음으로 어서 빨리 오십시오.
저와 세상이 당신을 한마음으로 기다립니다.
오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