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관 경당 제대가 높아졌다.
매일... 어린양도 아니면서 고양이가 그곳에 올라가 누워있기에 제대를 높인 것 같다.
새벽미사를 가면..고양이는 제대 근처에서, 아님...의자에서..아주 편히 자면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그래도 몽골교회의 나이가 27세, 아기들이 자라서..어려서 성당에서 자라고 놀던 아이들이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로 공부하러 와 우리 여대생 기숙사에 머물고 있다.
특히..살레시오회에서 사도직을 하고 있는 다르항이란 곳에서 온 아이들,.. 몇년을 거쳐서 실패를 한 후, 이곳 우리가 하는 여대생 기숙사가 규율면에서 엄격하다고 소문이 나서 각오를 하고 들어와 생활하고 있어서 그런지 최근 3-4년은 조용히 지나고 있다.
이렇게 새벽미사도 동행해 주고...
아이들이 조그만 이쁘게해도 막 퍼주고...잘해주고 싶은 신부님, 수녀님들의 맘,
이 아이들의 모습에 반해 매일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
가끔은 저렇게 제대 앞에 그냥 쭉뻗고 누워있는 고양이처럼 머물고 싶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