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의 산 2

2011. 11. 14. 오전 6: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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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 산 2 민둥산 중턱 제비둥지 매달은 듯 희랍 정교회 수도원 기도하는 분 몇인지 대추야자나무는 말이 없습니다 무릎 꿇어 절 한 번(1)에 무지개꿈 펼쳐지리란 그럴 듯한 말로 손짓했지만 영생의 말씀으로 물리치신 당신 사십 일 단식기도 동안 살찐 양고기 시원한 바위샘물 어찌 떠오르지 않았겠습니까 방울뱀 눈동자와 마주치는 순간 움칠하시진 않았습니까 저희는 한 끼의 빵과 양젖 회전의자에 마음 빼앗깁니다 사탄은 달콤한 말로 다가와 만나보다 몇 곱절 맛있는 호화별장의 궁중요리 하늘 우주선도 보내주려 합니다 보여주소서 불기둥 구름기둥 생명의 빵에 굶주린 이 나그네에게 ⑴ 마태 4,1-4,11 ; 루카 4,1-13 -추보 박영만(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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