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니아 - 예수께서 세례받으신 장소
도랑인 듯 시내인 듯한
그 강 동녘 베타니아
주님의 사랑하는 아들께서
해수면보다 이렇듯 낮은 곳에
죄인처럼 세례(1) 받으러 오시다니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며 회개하란
세례자 요한의 외침 소리(2)
나자렛에서도 들으셨나이까
지상에서 가장 낮은 데서
가장 낮은 겸손한 자세로
순종하셨기에 높아지셨나이다
성령의 권능을 받으셨나이다
목수의 아들로 살아온 나날
이곳에서 공인이 된 찰라
하늘에서 들리는 소리
'사랑하는 아들, 마음에 드는 아들'(3)
그 누가 부인하겠나이까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실
메시아의 큰 영광이여
에셀나무 우거진 후미진 개울
칠흑 밤중에 별빛 빛나나이다
⑴ 루카 3,21-22 ; 마태 3,13-3,17
⑵ 마태 3,2
⑶ 마태 3,17 ; 17,7
-추보 박영만(루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