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무엇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갈라놓을 수 있겠습니까?
시작 성가:
목적:
우리가 하느님의 사랑으로 견고하게 되는 것을 알아차리기 위한 시간입니다.
안내:
하느님은 우리에게 말씀으로 다가오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내면 깊은 곳에서 본연의 우리가 되도록 부르십니다. 본연의 우리란 하느님께서 선택하신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이름을 부르시어 창조하신 주님을 만나는 것이고, 또한 진실한 나를 확인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마리아는 주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 “지금 말씀하신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응답하셨습니다. 마리아는 자신의 삶을 통해 하느님께서 이루시고자 하는 일을 따르시며 인류의 온갖 희망이 실현 되었다. 우리도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때, 우리에게 새로운 길이 열립니다.
야훼로부터 지혜를 받는 것은 우리의 인생살이에서 우리의 소명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는 것입니다. 지혜는 우리를 침착하게 만들고, 삶을 실용적이고 도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는 것입니다. 지혜는 식별을 통하여 우리로 하여금 창조사업을 계속하시는 하느님의 동업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우리를 택하셨습니다. 하느님은 우리의 잘못을 스스로 짊어지시고 고통을 겪으셨습니다. 이렇게 하느님과 하나가 됨으로 우리는 사랑을 얻었습니다. 이제는 유혹이나 고통도 이 사랑을 빼앗아 갈 수 없고 오히려 더 깊게 해줄 것입니다. 우리가 당하는 고통과 유혹은 드러나지 않더라도 신비스런 방법으로 예수님의 고통과 유혹의 한 부분입니다.
기도를 통해서 우리는 하느님 아버지께 나아갑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서 불완전한 것에서 완전을 향하여 나아갑니다. 좌절과 갈등 속에서도 예수를 향하여 나아가감은 희망이고 아버지께로 가는 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에게 변화 능력을 은총으로 주신 하느님께 찬미를 드리며 활력을 주는 사랑의 성령을 통하여 모두가 하나의 교회를 이루는 신비를 깨달아 알게 된다.
구할 은총
성령의 은혜를 인식하기 위한 은총을 구한다.
1단계: 관찰-개인 성찰:
1.나/우리부부는 하느님으로부터 어떤 부르심을 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까? 또는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어떻게 만들고 있습니까?
2.나/우리부부는 나/우리의 소명을 어떻게 응답하고 있는가? 소명에 응답하면서 드는 느낌은?
3.나/우리부부는 어떤 지혜를 받았다고 생각합니까? 또 어떤 지혜가 필요하다고 느낍니까?
4.우리가 하느님께서 선택하신 나/우리부부란 생각을 할 때 드는 느낌은?
5.나/우리부부의 어떤 모습으로 기도하고 있는가? 그리고 기도가 도움이 되는가?
2단계: 분별-성경 말씀:
1.1사무 3,1-11: 부름
하느님의 등불이 아직 꺼지기 전에, 사무엘이 하느님의 궤가 있는 주님의 성전에서 자고 있었는데, 주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셨다. 그가 “예.” 하고 대답하고는, 사무엘에게 일렀다. “가서 자라. 누군가 다시 너를 부르거든, ‘주님, 말씀하십시오. 당신 종이 듣고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여라.” 사무엘은 돌아와 잠자리에 누웠다. 주님께서 찾아와 서시어, 아까처럼 “사무엘아, 사무엘아!” 하고 부르셨다. 사무엘은 “말씀하십시오. 당신 종이 듣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주님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내가 이스라엘에서 한 가지 일을 할 터인데, 그것을 듣는 이마다 두 귀가 멍멍해질 것이다.
2.루카 1,26-38: 포기의 표본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3.지혜 9,1-12: 지혜의 간청
1 “조상들의 하느님, 자비의 주님! 당신께서는 만물을 당신의 말씀으로 만드시고
2 또 인간을 당신의 지혜로 빚으시어 당신께서 창조하신 것들을 통치하게 하시고
3 세상을 거룩하고 의롭게 관리하며 올바른 영혼으로 판결을 내리도록 하셨습니다.
4 당신 어좌에 자리를 같이한 지혜를 저에게 주시고 당신의 자녀들 가운데에서 저를 내쫓지 말아 주십시오.
9 당신께서 하시는 일을 아는 지혜는 당신과 함께 있습니다. 당신께서 세상을 만드실 적에도 지혜가 곁에 있었습니다. 지혜는 당신 눈에 드는 것이 무엇인지, 당신 계명에 따라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 압니다.
10 거룩한 하늘에서 지혜를 파견하시고 당신의 영광스러운 어좌에서 지혜를 보내시어 그가 제 곁에서 고생을 함께 나누게 하시고 당신 마음에 드는 것이 무엇인지 제가 깨닫게 해 주십시오.
12 그러면 제가 하는 일이 당신께 받아들여지고 또 당신의 백성을 의롭게 재판하여 제 아버지의 왕좌에 맞갖은 자가 될 것입니다.
4.로마 8,31-39: 재판관에서 연인으로
하느님께서 우리 편이신데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하느님께 선택된 이들을 누가 고발할 수 있겠습니까? 그들을 의롭게 해 주시는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무엇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갈라놓을 수 있겠습니까? 환난입니까? 역경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험입니까? 칼입니까?
그러나 우리는 우리를 사랑해 주신 분의 도움에 힘입어 이 모든 것을 이겨 내고도 남습니다.
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도, 권세도, 현재의 것도, 미래의 것도, 권능도, 저 높은 곳도, 저 깊은 곳도, 그 밖의 어떠한 피조물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5.에페 3,14-21: 그리스도-하느님의 충만하심
나는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종족이 아버지에게서 이름을 받습니다.
아버지께서 당신의 풍성한 영광에 따라 성령을 통하여 여러분의 내적 인간이 당신 힘으로 굳세어지게 하시고,
여러분의 믿음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의 마음 안에 사시게 하시며, 여러분이 사랑에 뿌리를 내리고 그것을 기초로 삼게 하시기를 빕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이 모든 성도와 함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한지 깨닫는 능력을 지니고, 인간의 지각을 뛰어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이렇게 하여 여러분이 하느님의 온갖 충만하심으로 충만하게 되기를 빕니다.
우리 안에서 활동하시는 힘으로, 우리가 청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보다 훨씬 더 풍성히 이루어 주실 수 있는 분, 그분께 교회 안에서,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세세 대대로 영원무궁토록 영광이 있기를 빕니다. 아멘.
3 단계: 실행:
부부 대화를 통하여 성령을 통하여 새롭게 발견한 것을 나누고 공개 나눔의 질문을 이용하여 부부의 응답을 확인한다.
공개 나눔:
(공개 나눔을 위한 질문):
1. 오늘 새롭게 발견된 나/우리 부부의 모습은?
2. 지금 이 순간 하느님이 나/우리 부부에게 바라시는(원하시는) 모습은?
3. 부부의 소명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