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만난 부활!

2011. 4. 24. 오후 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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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부활을 축하드립니다!

 

 

 

사진: "부활기운. 일상안에서" 예수회 신학원 20110423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올해 부활 축하말에 어떤 성화를 넣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고딕양식의 성화도 둘러보고, 현대 작가들의 작품도 봤지만 마음에 드는 것이 딱히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 중에, 문득 제 뒤퉁수를 친 것은 바로 "일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신학원 뜰로 나아가 위에 올린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그토록 제자들과 함께 하시고 싶으셨던 것, 파스카 만찬. 그리고 돌아기시고 부활하시어 제자들을 다시 부르신 곳 갈릴레야. 모두가 일상인 것이다.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너무나 일상이었던 그 사건들 속에 그분의 수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이 녹아있습니다. 

 

오늘 아침, 함께 사시는 수사님께서 빨랫줄에 깨끗하게 세탁한 빨래들을 널어 놓았습니다. 쏟아지는 햇볕 속에 잘 마르고 있는 빨래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우리의 너무나도 일상적인 삶 속에 숨어계시지 않을까요? 우리의 일상을 통해 부활하시는 예수님의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주님안에서,

조인영 알베르토 SJ

 

 

 

 
   

댓글 1

  • 2011년 4월 24일 오후 5:38

    받은 카드중에 마음에 와 닿아서 함께 나눕니다. 부활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