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강 복음 선포자의 영성 2

2010. 7. 4. 오후 8: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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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론 >

복음 선포자는 절차를 통해 말씀의 봉사직을 수행한다고 약속한 사람은 아니나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고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겠다고 봉헌한 사람이다.
복음 선포자가 말씀의 봉사를 합당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수행하려면 어떤 마음 자세와 어떤 영성이 필요한가를 살펴본다.
 

영성(靈性)이란 하느님께 가는 길, 방법이다.
복음화학교의 목표는 사랑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사랑은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과 배려. 용서와 인내이다.
하느님의 사랑은 용서하고 이해하고 받아주고 죽기까지 한 사랑이다.
이런 사랑을 하느님의 원천적인 사랑이라고 한다.
 

< 본 론 > 

※ 요한 17, 19 : 그리고 저는 이들을 위하여 저 자신을 거룩하게 한다. 이들도 진리로 거룩해지게 하려는 것이다. 

복음 선포자는 자신의 성화를 위해서 끊임없이 기도하고 노력해야 한다.
복음 선포자는 예수그리스도의 모범을 닮고 따르는 사람이다
복음 선포는 거룩한 것이고 거룩하다 것은 사랑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복음 선포자 자신이 먼저 거룩해져야 듣는 사람이 그 모습을 닮아간다.
예수님도 자신의 성화를 위해서 끊임없이 기도하셨다.
사랑의 사람은 깊은 기도생활에서 시작한다.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사랑이 있으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하느님의 은총이 없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지만 하느님의 은총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4. 확신과 열정이 있어야 한다. 

복음 선포자는 말씀에 대한 확신과 열정이 있어야 한다.
설교의 중요성을 알 때 말씀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 열정이 생긴다.
말씀이 자신의 감정과 일치할 때 열정이 생긴다.
열정이 식지 않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기도하고 봉사해야 한다.
열정과 신념이 없는 설교는 호소력이 없고 할 필요가 없다.
하느님은 말씀 자체이시므로 그 말씀에 힘이 있다.
예수님의 제자는 자신을 믿지 말고 하느님의 말씀만 믿고 가야 한다.
 

※ 1 요한 1, 1 : 처음부터 있어 온 것 우리가 들은 것 우리 눈으로 본 것 우리가 살펴보고 우리 손으로 만져 본 것, 이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 말하고자 한다.

※ 요한 1, 1 : 한 처음에 말씀이계셨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 말씀은 하느님이셨다.

※ 히브리 4, 12 : 사실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 속을 꿰찔러 혼과 영을 가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 마음의 생각과 속셈을 가려냅니다.

※ 로마 1, 13 : 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이 이 사실도 알기를 바랍니다. 비록 지금까지 좌절되기는 하였지만, 나는 여러분에게 가려고 여러 번 작정하였습니다. 다른 민족들에게서처럼 여러분에게서도 내가 어떤 성과를 거두려는 것이었습니다.
14 : 나는 그리스인들에게도 비 그리스인들에게도 지혜로운 이들에게도 어리석은 이들에게도 다 빚을 지고 있다.
15 : 그래서 로마에 있는 여러분에게도 복음을 전하는 것이 나의 소원이다.
16 :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복음은 먼저 유대인에게 그리고 그리스인에게까지 믿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구원을 가져다주는 하느님의 힘이기 때문이다.

※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전례헌장 7항

1) 하느님은 말씀 안에 존재하시며 말씀 안에 능력이 드러나므로 그 말씀은 철저히 준비해서 선포해야 한다.

하느님 말씀은 성체와 마찬가지이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거룩하게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2) 복음 선포의 중요한 수단이 말씀 선포이므로 분명한 확신을 갖고 열정적으로 선포해야 한다.

복음 선포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려면 성령의 이끄심이 있어야 한다.
성령에 의한 말씀을 선포는 사람들에게 영향과 효과를 가져 온다.
미사여구의 말보다 확신하고 열정적인 선포가 더 호소력이 있다.

① 말씀을 전하는 자신이 감동받지 못하면 다른 이에게 감동을 줄 수 없다.
② 백 마디의 말보다 한 가지 체험이 효과적일 수 있다.
③ 순간 최선을 다하는 복음 선포자가 되어야 한다.

초대 그리스도교 공동체들의 선교열성을 기억하자.
그 시대의 교통과 통신수단의 한계에도 복음 선포하게 땅 끝까지 이르렀다.(교회 선교사명 90항)

※ 사도 4, 19 : <베드로와 요한이 최고 의회에서 증언하다>
그러자 베드로와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여러분의 말을 듣는 것이 하느님 앞에 옳은 일인지 여러분 스스로 판단하십시오."

※ 사도 5, 29 : 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종하는 것보다 하느님께 순종하는 것이 더욱 마땅한다.

5. 겸손해야 한다.

겸손은 진리를 묵묵히 실천하는 것이다.
겸손하기 위해서는 말이 많으면 안 된다.
복음 선포자는 복음을 전달하는 사람이고 도구일 뿐이다.
복음 선포자는 자신의 도구성(道具性)을 인정해야 한다.
복음 선포자는 말씀보다 위에 있지 않고 말씀 아래에 있다.
복음 선포자의 강의가 좋았다는 것은 말씀이 좋았다는 것이다.
말씀이 좋다는 것은 말씀을 주신 하느님의 능력이 위대한 것이다.
봉사는 심부름꾼이므로 우쭐대면 안 된다.
우리가 하는 일은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기 위한 것이다.
복음 선포자는 자기 자신을 잘 관리해야 한다.
복음 선포자가 교만하면 하루아침에 추락한다.

※ 마르 1, 7 :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 내 뒤에 오신다. 나는 몸을 굽혀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 

※ 요한 3, 30 : 그분은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

1) 복음 선포자는 자신을 선포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선포해야 한다.

※ 마태 11, 11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자에게서 태어난 이들 가운데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하늘나라에서는 가장 작은이라도 그보다 더 크다.

※ 마태 3, 11 : 나는 너희를 회개시키려고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러나 내 뒤에 오시는 분은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시다. 나는 그분의 신발을 들고 다닐 자격조차 없다.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2) 복음 선포자는 복음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능가할 수 없다.

복음 선포자는 도구이므로 복음 자체보다 더한 능력을 가질 수 없다.
복음 선포자는 겸손해질 수밖에 없다.

6. 성령께 순응해야 한다. 

지금은 성령의 시대이며 성령은 교회의 혼(魂)이다.
순응은 성령께 순응하고 응답하는 것이다.
성령의 작용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복음화의 주역은 성령이시고 복음화의 방법이 아무리 발달해도
성령의 힘과는 비교할 수 없다.
 

1) 복음 선포자는 성령께 민감하게 이끌려야 한다. 

① 성령께 민감하게 이끌리지 않으면 말씀선포도 성령의 역사도 있을 수 없다.
② 성령에 의해 끊임없이 쇄신되고 성령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교회의 가르침과 신비의 깊은 뜻을 깨닫게 하는 것도 성령이다.
성령께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주고 구원의 말씀을 받아들여 주신다.
기도생활을 통해서 성령께 민감하게 이끌리는 훈련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
끊임없는 회개를 통한 삶과 성령과 함께 사는 삶을 살아야 한다.
 

2) 복음 선교의 방법이 발전해도 성령의 활동을 대신할 수 없다. 

선교 방법이나 화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성령께서 작용하지 않으면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지 못하고 생명력이 없다.
아무리 이론적으로 뛰어나도 성령이 없이는 가치가 없다.
구원의 말씀을 이해하고 받아드리게 하는 분도 성령이시다.

3) 학문적으로 완벽하며 인간적으로 완벽한 준비를 하고 인간적으로 뛰어난 화술을 갖추었어도 성령의 도우심 없이는 청중에게 생명력 감화력을 줄 수 없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성령의 역사하심이다.
사람의 깊은 양심 속에서 말씀을 받아드리고 이해하게 하시는 분이 성령이다.
우리 안에서 하느님과 예수그리스도를 증명해주시는 분이 성령이시다.
우리 안에 하느님의 자비와 은총을 전달해주시는 분이 성령이시다.
하느님의 역사하심을 구체적으로 드러나게 해주시는 분이 성령이시다.

< 결 론 >

복음 선포자의 이상은 소원은 무엇인가.
복음 선포자의 말을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드려 주는 것이다
말씀을 마음속에 깊이 새기고 말씀을 통해서 생활에 변화를 가져오고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면서 새로운 열매를 맺게 되고 제자의 삶을 살며
말씀을 통해서 구원사건이 일어나는 것이 복음 선포자가 바라는 소원이다.
복음 선포자는 자신의 설교가 하나의 씨앗이 되어서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기를 원하면서 전하는 것이다.

* 마침 기도 : 성모송 . 영광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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