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삶을 살자.
하루는 성서 주석가 ‘매튜 헨리’가 길에서 강도를 만났습니다. 지갑을 뺏기고 집에 돌아온 그는 일기장에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첫째, 이제까지 딱 한 번만 강도 만난 것을 감사드립니다.
둘째, 오늘 지갑만 뺏기고 목숨을 뺏기지 않은 것을 감사드립니다.
셋째, 지갑을 통째로 빼앗겼으나 그 안에 돈이 많이 없었음을 감사합니다.
넷째, 내가 강도당한 사람이지 강도가 아닌 것을 감사합니다.
매튜 헨리는 강도를 만나고 나서도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굉장한 발견입니다. 생각해 보면 참으로 감사할 일이 많습니다. 감사는 뜻을 찾아 하는 것이고, 생각해 보고 생각해 보면 저절로 감사가 나옵니다.
저는 이렇게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물론 여러분들도 그렇게 하시겠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우선 살아 있음에, 새로운 하루를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하루 생활을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것을 다짐한 후 밤이 되면 주님의 말씀 따라서 잘 살았는지 살펴보고 하루를 아무 탈 없이 마칠 수 있도록 지켜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매튜 헨리는 강도를 만났으나 이것이 처음이기에, 지갑만 뺏기고 몸을 상하지 않았기에, 손재를 하였으나 큰 손재가 아니었기에, 자신이 강도를 당한 피해자이지 가해자가 아니었기에 감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 함께 감사할 일을 찾아보시지요. 나 자신이 의사로부터 암 선고를 받았다고 가정해봅시다.
‘하고 많은 사람 중에 왜 하필이면 나야?, 내가 뭘 그렇게 잘못 살았기에 하느님께서 벌을 주시나?, 아직 할 일이 많은데...’ 등등 우리는 불평부터 하기 마련입니다.
저는 폐암 판정을 받고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칠순이 넘도록 건강을 지켜 주시고 큰 과오 없이 살 수 있도록 은총 베풀어 주심에,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다는 폐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심'에 감사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감사하면 감사할 일만 생기도 불평하면 불평할 일만 생긴다고 합니다. 항상 감사하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