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소중한 것

2015. 5. 30. 오전 5: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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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소중한 것 

미국 프로야구 홈런왕이었던 마크 맥과이어는 고난의 강을 건너 영웅이 된 사람입니다.

그는 1993년 허리와 발목 부상을 입은 후, 3년 동안 제대로 스윙을 할 수 없게 되자, 은퇴를 결심했습니다. 그때 그를 일으켜 세운 것은 사랑하는 아들 매튜였습니다. 맥과이어는 자신을 영웅처럼 따르는 아들에게 실망을 주고 싶지 않아 다시 배트를 움켜쥐었습니다.

그의 아들 매튜는 맥과이어가 49호 홈런을 날려 신앙의 최초 50홈런이라는 대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을 때 태어났습니다. 맥과이어는 아들 매튜가 태어나던 날, “50호 홈런은 언제든지 칠 수 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는 것은 오늘 뿐이라면서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사람들은 맥과이어를 이 세상 누구보다도 가슴 따뜻한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맥과이어는 지금도 학대 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매년 1백만 달러를 기부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 땅의 아버지들을 향해 이렇게 말합니다.

아버지들이여. 여러분들이 자녀의 영웅이 되십시오.”

우리는 종종 가장 중요한 것을 잊은 채 살아갑니다. 후회하고 개달았을 땐 이미 늦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은, 그 그늘이 항상 드리워져 있어 깨닫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들이는 정성, 친절, 이해의 십 분이 일만 쏟아도 충분할 것인데 왜 이러지 못한지 아쉽습니다. “나중에 잘하면 되지.”라고 다짐하지만 중요한 순간은 지금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신앙도 그렇습니다. 가정성화 없이는 자신이 성화될 수 없습니다. 레지오 사업보고에 보면 가정성화활동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를 보면 아주 미미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가정성화에는 별 관심이 없다?’ 글쎄요. ‘미움은 사랑의 시작이지만, 무관심은 살인 행위다라는 글을 어느 책에서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가족사랑의 교훈을 맥과이어의 일상에서 배워야하겠습니다. 이웃이 냉담을 하고 있으면 왜 성당에 안 나가느냐고 안달이지만 정작 가족이 냉담을 하면 우리는 너무 관대합니다. 이웃에 외짝교우가 있으면 성당에 나가자고 공을 들이지만 자신의 배우자가 외짝이면 그 짝을 맞추려고 공을 들이지 않습니다. 가장 소중한 것, 그것은 일상을 함께하는 가족입니다. 상지의 옥좌 모든 단원들의 가정이 성화되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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