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옛날 직장 동료들과 영암에 있는 월출산을 다녀왔습니다. 카메라에 문제가 생겨 좋은 사진을 올리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해발 809M의 천황봉 정상까지 오르는 길은 무척이나 가파르고 험한 길이었습니다. 혼자 가는 등산길이었다면 아마 포기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일행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정상에 오르고 나니 그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가 하느님께 가는 길도 이렇지 않겠나 싶었습니다. 말씀대로 살아가는데는 어려움이 많아도 인내하고 말씀을 실천하며 꿋꿋하게 살아가다 보면 영광의 월계관을 쓸 수 있다고 봅니다. 동료들과 찍은 몇장 안되는 사진이지만 정상에 오른 기쁨을 우리 성당 가족들과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천황봉을 거쳐 바람재, 구정봉, 억세밭을 지나 도갑사 입구까지 무려 6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월출산 입구에서 천황봉 등정에 앞서 한 컷
월출산의 구름다리
구름다리 입구에서
옆에서 본 구름다리 모습
해발 890M 의 월출산 천황봉에서 정상 정복을 기념으로 한 컷 찰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