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미래에..

2009. 1. 20. 오후 6: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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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언젠가 지하철을 탔더니 이러한 문구를 본적이 있습니다..
경로석 위에 ..
우리가 다가올 미래를 위한
예약석 이라고..
한번도 그 자리를 앉은적은 없지만..
정말  보고 또 보아도 아름다운 문구 였습니다.

요즘은 여기저기 친구들 모임이 많습니다.
어제 한친구가..
요양사 자격증 따서
실전에 나가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치매걸린 할머니들의 유형에 대해 얘기 합니다...

평생을 겸손하고 말을아끼는 할머니는
늘 상 생활에 겸손이 배어 있고  조용하다고 합니다.

반면 세상풍파 다 겪고 힘들게 사셨던 할머니는
치매가 와서도 욕설을 많이 하고
주어진 시간들을 넘 힘들게 지내고 계신다고 합니다.

평상시 누굴 믿지 못하고
의심많은 할머니는
일상에서도 늘 무언가를 숨기고
믿으려 하지 않는다고 한답니다..

젊었을때 열심히 성당다니셨던
할머니 한분은..
그분께선 아마도 삶자체에 기도가 배어 계신 분일거란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매 순간순간
알지도 못하는 기도로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얼마전 부터 레지오에 입단하면서
전진상 다림질을 하러 다닙니다..
때론 바쁘고
지친 일상이지만..
구겨져 있는 세탁물을 다리면서
누군가가 깨끗하게 다려진
옷이나 세탁물을 접하면서
행복해 하실 모습을 생각하면
그시간이
 주님께서 제게 주신 정말 행복한 시간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모든 얘기들을  접하니
갑자기 어느날 제가 책을 읽다가 
가슴에 남아 메모해둔 이글이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 노인이란 단어는 백전노장을 지칭하는 말이다."

 노인은 미래보다 과거를 많이 간직하고 있는 존재다.
그리고 과거는 곧 경험이며 경험은 곧 관록이다.
 이 험악한 세상에서 그 나이까지 살아 남았다는
 사실하나 만으로도 노인은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존경받아 마땅한 존재들이다.
 이십대는 그걸 몰라도 삼십대는 그걸안다."
하는 글입니다..

아직 저는 어리지만..
저 역시도 나이를 먹고
얼마있으면  다가올 미래에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어떠한 모습으로
비추어 질까 하는 생각을 묵상해 보았습니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
늙어간다는 것
얼마나 아름다운 일일까요..
먼 미래에 더욱더 주님을 갈망하고
주님 안에서 평화 로운 삶이 되어 질수 있으면.
그래서 제가 품어내는 아름다움이
주변에 환한 웃음이 되어질수 있으면..
얼마나 값진 삶이 될까 하는 생각들을 해보았습니다.
 
늘 주어진 생활과 시간들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차곡차곡 예약하면 어떨까요..


   

 

댓글 4

  • 2009년 1월 20일 오후 7:12

    박향옥 소피아자매님! 정말 아름다운 삶을 꾸려가시네요. 열심히 사는 사람 앞에 주님께서 항상 지켜 주신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2009년 1월 20일 오후 7:56

    소피아! 마음이 너무 예쁘네~~열심히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서 노력해야겠지?^*^

  • 2009년 1월 20일 오후 10:01

    <center><img src="http://imagecache5.art.com/p/LRG/29/2915/81BRD00Z/symmetrical-sofa-setup.jpg"></center>그래 다가올 먼 미래가 아니라 곧 닥쳐올 가까운 시간이라는 것을..... 누구나 다 바쁘다고 얘기를 하지만 진정 바쁜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그 안에서 쪼개고 또 쪼개는 시간들을 진심으로 봉사하는 것 봉사를 하는 사람들은 다들 그렇게들 하고 있지요. 기쁜마음으로 하려고 노력하자. 좋은 글 잘 읽었어. 소피아^^

  • 2009년 1월 24일 오후 3:08

    소피아! 정말 예쁘게 살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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