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어느새 7월입니다. 어머니를 찾아 헤매는 어린아이처럼..
매번 칭얼대는 제가 지겨우시겠지만 그래도 제겐 오직 당신 뿐입니다..
얼마만큼 제가 가슴 깊이 당신을 맞이했는지는 저도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다만 어렵고 힘들며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만 당신에게 다가간 사실이..
있음을 인정합니다. 무엇인가 잘 되고, 기쁜 일이 당신의 뜻이란 것을..
알지 못하고 있는 우매함이 가슴 깊숙히 자리잡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제가 이렇게 어리석다는 것을 당신께서 보내시는 웃음으로..
알겠습니다. 하루 하루 살아 깨어나는 아침을 당신에 대한 찬양으로 맞이해도..
순간 순간 잃어버리는 끈을 생각할 때마다 얼굴이 빨개지지만..
7월에는 하루에 단 한 번이라도 그 끈 다시 찾을 수 있게 해주옵소서..
매번 어리석게 굴어도 하루에 한번이라도 그 끈 잃고 있음을 깨닫게 해주시길..
살아가는 길 위에서 어딘지 모르고, 어디로 가야할지 갈팡질팡 하는 제가..
그나마 조금씩 조금씩 태평할 수 있는 것은 당신의 뜻대로..
당신의 의지대로 저를 보살피고 계신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7월에도 그 믿음 커지게 해주시길. 속창아리 없이 나대지 않고..
겸손된 마음으로 당신에게 가까이 갈 수 있게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