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화살 위를 달리는 것처럼 눈썹 휘날리게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렇지만 언제나 눈부신 날만 있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매마른 날도 있었고, 흐린 날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바라옵건대 제 작은 숨결에도..
하루하루 의미있는 시선을 가지고 마주하게 하소서..
당신 안에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하게 하소서..
슬픈 일이 있다는 것도 압니다..
그렇지만 부디 바라옵건대 그 슬픔 안에서도 소망하는 일들이..
당신 안에서 향기롭게 타들어가 피어나게 하소서..
힘든 날도 있다는 것을 압니다..
무릎 꿇어 바라오니 제 안에 숨어있는 헛된 욕망들이..
제 가난한 마음 안에서 영원히 잠들게 하소서..
아픈 날도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진정 바라오니 불어오는 모든 바람에 당당히 맞서..
열린 가슴 그대로 당당하게 서게 하소서..
사랑하는 그 마음 그대로 서게 하소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