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기도

2009. 5. 31. 오후 5:00:39

글자
+ 찬미예수님!!
 

 
                   나뭇잎 다 떨어져 가지만 앙상한 나무들이 늘어가고..
 
                   마음까지 휑한 그런 5월이었습니다..
 

 
                   한국사람에게 유난히 잔인한 달 5월..
 
                   또 한사람이 5월이란 제 마음의 달력에 빨간색을 추가시켰습니다..
 

 
                   그분도 당신 곁으로 가고..
 
                   남아있는 저는 혼란스런 시간을 보내겠지요..
 

 
                   차마 앙상한 가지만 있는 나무 사진을 올리지 못하겠습니다..
 
                   아직도 가슴이 시리고, 일부러라도 굳센 척 노력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젠 이런 일이 생겨도 다 당신 뜻이거니..
 
                   당신이 정해놓은 일이거니 믿습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서럽습니다. 모든 것이 아래로 아래로 흐르는 계절 겨울에..
 
                   먹는 나이만큼 이 세상과 멀어지고 당신에게 가까이 가고 있는 제가..
 

 
                   한 발 더, 한 걸음 더 당신의 뜻을 이해할 수 있게..
 
                   조금만 더, 한 눈금만 더 지혜롭게 해 주소서..
 

 
                   6월에는 더욱 자주 무릎꿇어 감사하게 하소서..
 
                   당신께 조금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허락해주옵소서. 아멘!!
 
 

댓글 3

  • 2009년 5월 31일 오후 8:46

    늘 주님과 함께 하시길... 아멘.

  • 2009년 6월 1일 오전 9:44

    주님 감사합니다..지금에 감사드립니다..아멘.

  • 2009년 6월 1일 오후 4:05

    주님과 함께 하고자 하는 당신을 위해서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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