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어머니를 보내며
2009. 9. 29. 오후 12:07:11
2009. 9. 29. 오후 12:07:11
눈두덩이 화끈해지네요~저는 냉정한 자식인데도요...전화라도 좀 더 살갑게 해드려야겠습니다.
효녀 유리엘의 글을 읽으니 눈물이 저절로 흐릅니다. 저도 친정 부모님 처음 뉴질랜드에 오셨을때가 생각납니다. 그때 아버지는 암투병중이셨는데...그렇게라도 우리 사는 모습을 보여 드려 다행으로 생각했어요.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납니다. 편히 잘 계시온지... 이 것도 자식이라고 끔직히 위하며 키우셨을텐데... 그저 죄송하기만...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머님은 살아 계실때 어머님입니다. 현실적으로 한국에 가는 것이 어렵더라도 별 수 없이 전화라도 자주 드려야죠. 화이팅 하시길..
아들내미 다진이가 울엄마 우는거 딱 세번 봤다고 하더군요..아버지,어머니 단어만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넘 나라와서 이러고 사는지..안그래도 전화 드렸어요..아버지 첫제사땜에..내가 무탈하다는 말씀으로 늘 족하신 울 엄마와 또 내자식을 바라보며 주저 앉다가도 다시 일어섭니다..그만 우세요..언니..
아이고 유리엘! 벌써 가셨어요? 제대로 인사도 한번 못드렸는데,,,친정엄마, 시어머님 함께 모시는 그 엄청난 평화를 이루신 유리엘! 그대는 대단한 며느리이고, 착한 딸이네여, ,,,
글을 읽으며 왈칵 눈시울이~~~맘 가득 허전 하겠네요. 에휴~~쩝 ! 사케한잔 하러 오십쇼~~허전한 맘 달래고로........
여기 불효자도 웁니다. 성가 연습하면서 우는 마음 달래 봅니다.
엄마,아빠가 많이 보고싶어지내요. 넘 슬퍼 하지마세요.~~~기운내세요!
영란씨 나도 눈물이 나네요.또 그렇게 맘속에 그리움을 간직한채 살아야겠죠.기운내요.긴얘긴 쪽지로할께요..
그래도 두 분 어머니께서 아들, 딸이 먼 타국에서 잘 정착해서 살고 있는 모습을 마음에 담아가셨으니 효도하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