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도 받지 않은 쓸쓸한 사랑이 문밖에 울고있다
누구의 설움이 비되어오나
피해도 젖어오는 무수한 빗방울
땅위에 떨어지는 구름의 선물로 죄를 씻고 싶은
비오는 날은 젖은 사랑
수많은 나의 너와 젖은 손 악수하며
이 세상 큰 거리를 한없이 쏘다니리
우산을 펴주고 싶어
누구에게나 우산이 되리 모두를 위해
우산이 되리 모두를 위해
땅위에 떨어지는 구름의 선물로 죄를 씻고 싶은
비오는 날은 젖은 사랑
수 많은 나의 너와 젖은 손 악수하며
이 세상 큰거리를 한없이 쏘다니리
우산을 펴주고 싶어
누구에게나 우산이 되리 모두를 위해
우산이 되리 모두를 위해
우산이 되리 모두를 위해
모두를 위해
(이해인 사/ 김정식 곡)
하늘에서 내려오는 구름의 선물이 사랑이라는 것
그래서 쓸쓸한 죄를 씻고 사랑으로 맘을 열어
큰 거리를 쏘다니면서
우산을 펴주는 사랑을 모두를 위해 나누고 싶은
열린 맘이다.
비가 울적하지 않다.
경쾌하다
즐겁다.
유쾌하다.
아이가 되어 맨발로 첨벙첨벙 물장난이라도 하고 싶은
비오는 날
젖은 몸으로 돌아다니면서
사랑에 흠뻑젖어서
모두를 위하여 우산을 씌워주고 싶은
그 열려지는 맘
사랑이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흠뻑 그 사랑에 젖어서
흠뻑 그 사랑에 취하여
맘이 그득하여 가뿐한 맘으로 이곳저곳
맘을 열고 누구나 기쁜 맘으로 사랑을 나누고 싶은
그 행복한 경쾌함이 드러난다.
하늘에서 쓸쓸한 사랑이 내려오고 있답니다.
이 사랑을 맞으면서 흠뻑 젖어보세요.
누구 여기서 나만큼 행복한 사람 있어요?
나와 함께 지금 여기서 행복은 나눕시다.
지금 불행하다면 이 우산을 쓰세요.
내가 따스하게 품어 드리리이다.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만 같다.
경쾌함에 나도 즐거워진다.
내게도 그 흠뻑 젖은 사랑이 전달된다.
쓸쓸한 서러움은 경쾌한 사랑으로 바뀌어서
흠뻑젖은 경쾌함이 되어서
여기저기 쏘다니면서 기쁨을 나누는 즐거움으로 변한다.
비오는 오늘
우산을 씌워주고 싶은 사람
어느 누구를 만나더라도
하늘에서 내리는
이 풍성한 사랑을 나누고 싶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