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미명을 뚫고 아침이 밝아옵니다..
나이를 먹어간다는 징조가 아침에 잠이 깨면 다시 잠들기 힘들다는데..
제가 요즘 꼭 그런 분위기를 탑니다..
토요일이라는 정신적 해방감에 한번 깬 잠이 다시 오지 않네요..
요 며칠 사이완 사뭇 다르게 바람 한 점 없는 아침입니다..
가끔 사랑이 찾아올 때면 어떤 소리를 내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심장이 뛰는 소리를 듣는 것부터 시작하겠지만..
그 뒤에 오는 소리가 무엇이 있었을까 그런 것이죠..
그러면 사랑은 어떤 길을 따라 오는 것일까요?
사랑에 무슨 길이 있냐고 되물으시겠지만 제 개똥철학으로는..
사랑은 그냥 바람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침부터 왠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인가 하시겠지만..
살면서 점점 일상이 주는 당연함에 빠져..
사랑이 찾아왔던 그 길과, 그 길 위에서 들렸던 소리를..
잊고 사는게 아닌가 해서 그랬습니다. 사랑이 물들었던 그 날을 기억하며..
오늘 그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 가득한 눈길 주는 하루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