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오늘 오후 서울의 천사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죽음을 알리는 전화였죠..
지난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처럼 쇼크를 먹지 않을까 걱정이었답니다..
그렇지만 이미 연세도 드실만큼 드셨고, 한가지를 제외하고는 거의 이루신 분이라..
그리고, 이미 인터넷을 통해 죽음이 임박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의 민주주의하면 이 사람을 떠올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죠. 많은 것을 알지는 못하지만..
개인적으로 그의 죽음에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앞으로 제가 죽기 전까지 전라도란 고장에서 대통령이 나오지는 못할 것이란 것과..
고졸 출신의 학력으로 대통령이 되는 일 역시 앞으로 절대 없을 것이란 것..
많은 부분에서 상징적이었던 이 사람도 오늘 주님 곁으로 갔습니다..
살아감이 지니는 여러가지 의미 중 누군가 다른 사람에게 하나의 의미라도..
아니 단 하나의 생각이라도 일으켜 가슴에 불을 켜주는 사람이라면..
그의 인생은 빛나는 인생이라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분단의 시대를 지나, 이념의 시대라는 큰 파도를 넘어왔던 당신.
통일이라는 과제를 남겨놓은 채 가버린 당신..
주님 곁에 편히 쉬소서!!
오늘 당신의 인생을 기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