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간다는 것이 어쩌면..

2009. 8. 6. 오후 7:32:07

글자
+ 찬미예수님!!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으로 이해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기까지 걸린 시간을 말하는 것인데요.. 

                   어쩌면 글라라 누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10대 때와 20대 때는..
 
                   시간이 너무 안가서 지랄발광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무섭습니다..
 
                   살아간다는 것을 어쩌면 달관의 입장으로 해석하지만.. 

                   도밍구 행님께서는 어떻게 해석하시는지 사뭇 궁금합니다..
 
                   하여간 살아야 하는 것은 너무 목적적이며.. 

                   그냥 산다는 것은 다른 한편으로 끌려간다는 느낌이고..
 
                   살아간다는 것이 제겐 적당히 중용적으로 보입니다.. 

                   높은 곳에 있었던 사람도 갔고..
 
                   그렇게 유명했던 사람도 갔습니다.. 

                   그러면서도 아무일도 아닌 것에 악다구니를 쓰고 있는 제가..
 
                   도대체 누구인지 가끔 궁금합니다. 

                   살아간다는 것은 사람이면 누구나 똑같으면서도 다르겠죠..
 
                   그냥 스쳐지나가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령대에 따라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그렇게 스쳐지나가더라도 그 속도에 맞게 사랑하며 살 수 있으니 그런 것이 아닐까요?
 
 
 

댓글 2

  • 2009년 8월 6일 오후 9:02

    살아온 날들이 살아갈 날보다 많다는 걸 깨달을 즈음이면 인생에 속도감과 깊이가 함께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 2009년 8월 7일 오전 11:53

    20대땐 평생 그렇게 젊을 줄 알았는데...내가 낳은 아들이 벌써20대니 세월의 빠름을 절감함과 동시에 남아있는 생을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이 │이바구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