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매달려 본 사람은 안다.

2009. 3. 17. 오후 8:22:45

글자
+ 찬미예수님!!
 

                     심장이 매달려 본 사람은 안다..

                     때로는 눈물을 참아야 하는 상황이 짓누르는 그 무게를..

                     심장이 매달려 본 사람은 안다..

                     절망이 얼마나 사악하게 미소 짓는지를..

                     심장이 매달려 본 사람은 안다..
 
                     타버린 열정의 재만이 흩날리는 그 공허함을..
 
                    
                     심장이 매달려 본 사람은 안다..
                  
                     사랑 또한 더없이 멀고 덧없다는 것을..
 
                    
                     심장이 매달려 본 사람은 안다.
 
                     이제껏 걸어서만 온 것이 아님에도 인생이 허무함을..
 
                    
                      심장이 매달려 본 사람은 안다..
 
                      우리 영혼이 얼마나 고독한지를..
 
                     
                      심장이 매달려 본 사람은 안다..
         
                      이별이란 것이 얼마나 가벼운 것임을..
 
                    
                     심장이 매달려 본 사람은 안다..
 
                     멀고 덧없는 그 사랑이 얼마나 집요하게 구는지를..
 
 

댓글 6

  • 2009년 3월 17일 오후 8:28

    그래서 난 심장이 없어져버렸으면 좋겠습니다..아..하..!!

  • 2009년 3월 17일 오후 8:45

    구구절절이 심장에 와 닿는, 그래서 심장에 통증을 느꼈던 시간들, 그래도 심장은 있어야 합니다.. 아..하..!!

  • 2009년 3월 18일 오전 7:31

    고통스럽게 아파도 시간은 멈추지않고 계속흘러가더군요,고통을 채 다듬기전에....

  • 2009년 3월 20일 오전 2:05

    소시적에 철봉에는 매달려 봤는데.... 심장에는 ..... 참 오늘 뉴스에 심장마비 증세를 지금보다 10배나 더 잘 찾아내는 장비가 나왔답니다.

  • 2009년 3월 22일 오후 3:50

    이놈의 심장아..아프지만 말아라..그냥 대롱대롱 달려있거라..그렇게 말해줍니다. 그동안 너무 고생했으니까..그러나 심장에 땅콩껍질 박힌채 살아가는 짓은 할 수 없지요..신아말이 맞긴한데..격동의 젊음으로 돌아가기가 싫어서..말예요..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도 놀란다고..쩝~

  • 2009년 3월 22일 오후 6:22

    죽는 그날까지 심장이 매달려야 하는 상황은 계속 되겠죠. 그것이 인생일 것이고, 전 그 인생을 사랑합니다. 아픔, 슬픔, 괴로움, 절망감, 허무함, 덧없음 모든 것이 저를 이루고 있는 것이기에..

│ 이 │이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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