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ing Destiny/ Who really is the best tennis player in the world?

2009. 2. 1. 오전 10:28:43

글자
호주오픈 09
 
어제 토요일에는 여자 싱글매치가 미국의 세레나 윌리암스의 우승으로 돌아갔다. 그녀는 우승으로 2백만불의 상금을 받게 되었다. 준우승자인 Dinara Safina는 백만불을 받았다. 일곱번 게임에서 이기든 지든 최소한 백만불이라? 상금도 많은 금액인데, 이 상금보다 더많은 금액의 스폰서가 뒤 따른다니? 그래서 많은 선수들이 각고의 노력을 하는가 보다.
 
그보다 앞선 금요일저녁 남자 랭킹 1위 Rafael Nadal 과 15위 Fernando Verdasco 의 준결승 게임은 gruelling and grinding match 라고 해설자가 표현을 했다. 한마디로 피를 말리는 게임 이었다는 것이다.
둘다 스페인 선수들인데, 나달은 22살, 키가 185 cm, 베르다스코는 25살, 키가 187cm, 인데, 이 시합을 보신 분들은 느껴셨겠지만 정말 흥미진진한 경기 였었다.
5시간 14분 호주오픈 최장시간 단식게임, 라파엘나달은 기자인터뷰, 마사지등을 받고서 새벽네시가 되어서 경기장인 Rod Raver Arena를 떠났다고 한다.
 
나달은 하루정도 쉬고 오늘 결승에서 로저페더러와 맞선다. 그에 반해서 로저페더러는 하루를 더 쉬고서 나달을 맞게 되는 것이다.
두선수는 그동안 모두 18번을 싸워서 나달이 12번을 이겼고, 그중 그랜드슬램 매치에서는 6번 겨루어서 나달이 4-2로 앞서고 있다. 그중에는 세번의 French Open Match 에서 페더러가 패한것과 작년의 윔블던 결승이 포함 된다.
나달과 페더러의 경기 스타일은 완전히 다른데, 나달은 무서운 힘과 지구력으로 상대를 계속 압박하는 스타일이어서 랠리가 길어지는데 반해서, 페더러는 정교하면서 다양하고 적절한 샷과 절묘한 타이밍으로 상대선수가 반격할 틈을 안주는 스타일 이다. 그런 게임스타일의 차이가 나달은 한매치에서 소비하는 시간이 페더러에 비하면 훨씬 길다.
 
27시간 휴식을 덜 취하고 페더러를 맞게 된 나달 과연 오늘 저녁 피터샘프라스가 가졌던 14번의 그랜드슬램 타이틀 기록을 깨고서 테니스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우려는 페더러를 저지 할 수 있을런지? 훌륭한 경기가 기대 된다. 

댓글 7

  • 2009년 2월 1일 오전 10:31

    정말 온몸이 오싹했던 경기였습니다. 나달의 끈기와 지구력에 써늘해진 등짝이 생각나네요

  • 2009년 2월 1일 오전 11:13

    오늘 저녁 7시 반 경기 놓치지 마세요! 두선수 경기 스타일을 비교 하면서 관전 하시면 한결 재미가 솔솔 하지요.

  • 2009년 2월 1일 오후 8:28

    요약 정리 감사합니다. 다시 내려가서 보려구요~

  • 2009년 2월 1일 오후 11:07

    전 패더러스 팬 인데요, 오늘 시상때 감정이 폭발 하여 우는 모습 보고 함께 울었답니다.. 에이구, 네달 징크스 가 있나.. French open 에서도 3번 네달 한테 져ㅆ..

  • 2009년 2월 2일 오전 7:47

    아이구 함께 우셨어요? 그 천하무적의 패더러가 오직 나달 에게만은 ,,,, 천적이라고 할까요? 근데 나달의 투지 지구력도 대단 했지요. Commentator Jim Courier에 의하면, 다른 선수 같았으면 4세트를 못 넘기고 쓰러 졌을 거라고 코멘트 했지요.

  • 2009년 2월 2일 오후 12:45

    저희 성가대 폐 활량 차원에서 테네스 시합 한번 하면 어떨까요? 저희 클럽에서 치시면 되는데.. 멀어서 오실수 있으실라나? 그리고 자매님들은 몇 명 이나 관심이 있으실지..

  • 2009년 2월 2일 오후 7:31

    찬성임다. 지는 테니스를 운동중에 제일 좋아 하는디, 직업상 시간이 들쭉날쭉해서 지난 2-3년간 지디로 못 쳤네요. 단식은 무릎이 좀 힘들어도 복식은 얼마든지 가능하지요.

│ 이 │이바구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