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16. 1. 29. 오후 3:06:11

글자

< 11 >

 

늘 설레고

가슴 두근거린 11월 가을이

오늘아침 하얀 눈 속으로

사라져 갔다

 

많은 생각과

많은 사연을 품은

계절의 환희 11

 

이젠 떠나 보내려 한다

눈이 내리는

하늘 저~편으로

 

아쉽고 붙잡고 싶은

내 욕심은

이제

마음 한 켠에 묻어 두자

 

삶이 그러하듯

계절 11월은

다시 올 것이므로

 

섭섭함 아쉬움 그리움

그 모든 것을

태워 보내고

 

다시 올 11월을

큰 눈으로

바라 보고자 한다

 

2015 11 25일 조현광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유 게시판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