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구름

2014. 11. 5. 오후 4:37:18

글자

< 하늘에 구름 >

 

안개꽃처럼 피어난 구름 사이로

수줍게 드러난 파란 얼굴

봄 처녀의 향긋한 꽃 내음과

자유로운 영혼의 그림을

물감에 타 놓았다

 

외로움에 갇힌 영혼을 향해

어서 오라 손짓하며

부드러운 어깨를 내주는

봄을 좋아하는 처녀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으며

 

어찌할 수 없는 삶의

무게에 눌려 찌그러진

고독한 자화상은

위로와 안식을 얻고

 

파란 하늘에 떠도는

구름을 타고

자유와 행복을 얻어 산다

 

2014년 11월 5일 조현광

 

댓글 2

  • 2014년 11월 7일 오후 8:44

    가을남자를지나고 겨울나그네도지났는데 이제 올것은 봄처녀 맞지요.지난번 말했지요? 지금 조선일보 신춘문예 공모광고 나왔어요.늦기전에 어서 빨리......

  • 2014년 11월 10일 오후 3:11

    늘 댓글 달아 주시는 성의에 감사 드리며 더욱 정진하여 지금같은 가짜가 아닌 진짜 시인 한번 되어볼려구 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유 게시판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