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2014. 11. 18. 오후 5:37:01

글자

< 무지개 >

 

비 온 뒤에 해가 비치면

오색 무지개가 걸리듯

시련과 아픔이 온 뒤

새로운 희망이 찾아옴을

믿습니다

 

가슴에 쌓인 서글픔을

일곱 빛깔 프리즘이 관통하듯

희망과 사랑이

맘 한 켠에 자라게 하시고

 

헤어졌던 인연들과

다시 만남을 이어주는

오작교가 되어

서로 아픈 마음 기워주고

찬바람에 시리지 않게

하시며

 

싸늘한 늦가을이 지나

봄이오면

새로운 무지개를 걸처 놓아

봄을 사랑하는 이의 마음에

훈풍이 불게 하소서

 

그때는

말하지 않고도 볼 수 있고

만져보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소녀가 되게 하심을

청 합니다

 

2014년 11월 17일 조현광

 

 

댓글 1

  • 2014년 11월 25일 오전 11:12

    나는 글의 얼굴을 몰라요. 실제 얼굴을 보여줘요. 그리고 조선일보 신춘문예모집광고 봤나요? 빨리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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