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래길 >
정처 없이
발길 닿는 대로
살아온 세월만큼
굽이굽이 돌아가는 길
도시에서 보지 못한
한 톨 한 톨의 이야기가
귓가에 맴도는
사랑방 이야기
혼자가 아닌
지천에 널린 친구들
수선화
노루귀
할미꽃
무심히 걷다 보면
가슴에 쌓인
멍울들이
바람결에 흩어지는
길이여
2015년 4월 16일 조현광

2015. 6. 8. 오후 1:33:46
< 올래길 >
정처 없이
발길 닿는 대로
살아온 세월만큼
굽이굽이 돌아가는 길
도시에서 보지 못한
한 톨 한 톨의 이야기가
귓가에 맴도는
사랑방 이야기
혼자가 아닌
지천에 널린 친구들
수선화
노루귀
할미꽃
무심히 걷다 보면
가슴에 쌓인
멍울들이
바람결에 흩어지는
길이여
2015년 4월 16일 조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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