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 3, 2007, Sunday, The Solemnity of the Most Holy Trinity
Reading I: Proverbs 8:22-31, Responsorial: Psalm 8, Reading II: Romans 5:1-5, 12-13, Gospel: John 16:12-15
2007 년 6 월 3일 일요일, 삼위일체 대축일
제 1 독서: 잠언 8,22-31, 화답송: 시편 8, 제 2 독서: 로마서 5,1-5, 12-13, 복음: 요한복음 16,12-15
MORE OF GOD
"We are at peace with God through our Lord Jesus Christ." —Romans 5:1
무한하신 하느님
"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과 더불어 평화를 누립니다. "— 로마 5,1
Most people know there is a God. Some people even experience that God is present, loving, and/or personal. Others only sense God as a force. Those people who are aware of God as a person know they can reject God by sinning. They sometimes know when they're not at peace with God. Then they feel a need to get right with God, to be justified (Rm 5:1). Few people experience much more of God than this, but there is much, much more of God. Jesus said to His disciples: "I have much more to tell you" (Jn 16:12).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느님의 존재를 압니다. 하느님의 현존과 사랑과 인격을 체험한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다른 이들은 하느님을 어떤 기(氣)로서만 느낄 뿐입니다. 하느님을 인격적으로 아는 사람은 죄 지음이 곧 하느님 거부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자신이 하느님의 평화 속에 머물지 못하고 있음을 알면 하느님의 올바르심으로써 의로워질 필요를 느낍니다 (로마 5,1). 소수의 사람들은 이보다도 하느님을 더 많이 체험하지만, 하느님은 그보다도 훨씬 더 풍부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도 사도들에게 “너희에게 할 말이 아직도 많다”고 하셨습니다 (요한 16,12).
God is Trinity, three Persons in one God. God is a family. God has become a human being. This God-made-Man is Jesus, Who is fully God and fully Man. There is so much more to God than our experiences. The holiest saints who have ever lived have only just begun to know God. "Eye has not seen, ear has not heard, nor has it so much as dawned on man what God has prepared for those who love Him" (1 Cor 2:9).
하느님은 삼위일체, 즉 한 분 안에 세 위격인 존재로서, 한 가족입니다. 하느님이 사람이 되어 오셨으니 하느님이 만드신 사람 곧 예수님으로서, 완전한 하느님이시며 완전한 인간입니다. 하느님은 우리의 체험을 훨씬 뛰어넘는 분이십니다. 역사상 가장 거룩한 성인일지라도 하느님을 막 알기 시작한 것에 불과합니다. “어떠한 눈도 본 적이 없고 어떠한 귀도 들은 적이 없으며 사람의 마음에도 떠오른 적이 없는 것들을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마련해 두셨습니다” (1코린 2,9).
On this Trinity Sunday, may we experience in a new way the fear of the Lord which is the beginning of wisdom (Ps 111:10). May we devote all our energies to developing as deep a personal relationship with the Trinity as possible. May we let the Spirit guide us to all truth about the Trinity (Jn 16:13).
삼위일체 대축일인 이번 주일(主日)에는 지혜의 근원이신 주님께 대한 경외로움을 (시편 111,10) 새롭게 체험하게 하시어, 저희들이 삼위일체 하느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가급적 깊게 해나가는 데 온 정성을 바치게 하소서. 성령께서는 저희들을 삼위일체의 진리로 이끄소서 (요한 16,13).
★★★
aware <서술 용법> (…을) 알아채고 있는, (…임을) 알고 있는
Trinity 삼위일체(三位一體, Trinitas)는 하나의 실체(實體) 안에 세 위격(位格)으로서 존재하는 하느님적 신비를 지칭합니다. 하느님의 육화(肉化)와 은총(恩寵)과 함께 그리스도의 3대 신비를 형성하는 이 삼위일체 신비는 내재적 삼위일체(內在的 三位一體, Trinitas immanens)와 구세경륜적 삼위일체(救世徑輪的 三位一體, Trinitas oeconomica)로 구별되어 파악됩니다. 내재적 삼위일체는 구체적 인간 역사와의 관계를 고려치 않고 영원으로부터 내재하는 하느님의 실재를 지칭하고, 구세경륜적 삼위일체는 인간 역사 안에서 자신을 계시하는 하느님의 실재를 지칭합니다.
그리스도 신앙에 절대신비가 있다면 이 삼위일체 신비이고, 가장 기본적 신비입니다. 삼위일체 교리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① 한 하느님이 세 '위격'(位格, upostasis, persona, subsistentia)으로서 존재하는데, 이 위격들은 하나의 하느님 본성(本性, phusis, natura)이고, 하나의 하느님 본질(本質, ousia, essentia)이며 하나의 하느님 실체(實體, substantia)입니다. 이 세 위격들은 동일하고, 동일하게 영원하고 전능합니다.
② 그런데 이 위격들은 서로 구별됩니다. 성부는 다른 원천을 가지고 있지 않고, 성자는 성부의 실체로부터, 오로지 성부로부터 출생하였습니다. 성령은 출산되지 않고, 하나의 유일원리로서의 성부와 성자로부터 발출됩니다.
③ 하느님 안에는 실제로 구별되는 관계(關係, relatio)가 있으며, 따라서 하느님의 본질과 관계를 통해서 구성된 하느님 위격들 사이에 실질적 차이가 있습니다.
④ 하느님의 '관계적' 위격들은 하느님의 본질과 실제로 구별되지 않아서, 이 본질과 함께 하나의 사위일체(四位一體, Quaternitas)를 구성하지 않습니다. 하느님 안에서는 상반되는 관계(relationis oppositio)가 존속하지 않는 한 만사가 하나이며, 각 신적 위격은 전적으로 다른 위격들 안에 존재하며, 세 위격들이 각기 하나의 참 하느님입니다.
⑤ 하느님의 위격들은 존재(存在, esse)와 역사(役事, operatio)면에서 서로 분리되지 않으며, 외부를 지향해서 오로지 하나의 역사원리(役事原理)일 뿐입니다. 인간이 된 위격은 성부나 성령이 아닌 성자 위격이며, 세 위격들은 인간과 각기 고유한 관계를 가지기 때문입니다.
창조 이래의 역사과정은 성령 안에서 부활한 성자를 통하여 피조물, 특히 인간을 향하는 하느님 성부로부터의 구원 역사이자, 성령에 의해 이끌린 인간과 세계가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부께로 인도되는 귀환역사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구체적 경위는 신비로 머무르지만, 인간과 세계의 완성된 구원이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이 될 삼위일체적 하느님의 완성된 역사와 동일하다는 사실을 삼위일체 신비는 내포하고 있습니다. (가톨릭 대사전 요약)
May we devote all our energies ... as possible ; (1) May 로 시작하는 기원문 [~ 하게 해주소서, ~ 하소서] (2) devote + 목적어 + to + 동명사/명사 [ to 는 부정사의 to 가 아니라 전치사라서 다음에 동명사 혹은 명사 혹은 명사와 동일한 문법적 기능을 갖는 어구가 옴] (3) as deep a personal relationship ... as possible ; 원래 어순은 as a deep personal relationship with the Trinity as possible. 하지만, so, as, too, how, however 다음에 부정관사가 오면, 어순이 바뀌어서 형용사를 먼저 쓰고 그 다음에 부정관사가 옴. (예) This is a too big house (X) --> This is too big a house. (O) She is a so intelligent lady. (X) --> She is so intelligent a lady.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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